민주당, 접경지 찾아 “내란 세력 심판”…특검법은 ‘속도 조절’

이지윤 2026. 5. 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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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 소식입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를 돌며 내란 세력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야당이 거세게 공격하고 있는 이른바 조작 기소 특검법은 선거 이후로 미룰 분위기입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지도부는 경기도 내 '험지', 경기 북부 접경지로 향했습니다.

기업 유치와 지역 발전을 약속하면서, 이제 접경 지역에서도 민주당이 승리의 깃발을 꽂을 때가 됐다고 했습니다.

'윤 어게인' 공천으로 국민을 도발하는 '내란 세력'을 선거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천인공노할 일입니다. 저희도 (국민의힘) '윤 어게인' 공천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심판하는 행동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른바 '조작 기소 특검법'은 국민과 당원, 의원의 총의를 모으겠다며, 야당 공세를 속도 조절로 피해 가겠단 뜻을 드러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그것(특검)을 언제 하느냐 하는 문제는 청와대 브리핑도 있었고 하기 때문에 당·청이 조율을 해야 된다…."]

다만, 조작 기소로 고통받았다면 대통령도 구제받아야 한다, 추진하는 게 원칙이다, 당 지지층도 달랬습니다.

일단은 특검법안 처리를 선거 뒤로 미루는데 무게가 실립니다.

[김현정/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KBS 1라디오 '전격시사' : "보수 지역에서는 이런 사항들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감안할 필요는 분명히 있다…."]

전북지사 선거에서도 변수가 생겼습니다.

'대리비 지급 의혹'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지사가 7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들은 선거 구도를 흔들 중대 변수는 아니라 본다며 파장 차단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촬영기자:이상구/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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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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