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보건소서 4개월 영아에 유효기간 지난 백신 접종
조은영 기자 2026. 5. 5. 21:33
[충청타임즈] 충북 청주시의 한 보건소에서 유효기한이 지난 백신을 영아에게 접종하는 일이 발생했다.
5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쯤 청주의 한 보건소에서 생후 4개월 된 영아에게 유효기간이 4월30일까지인 5가 혼합백신이 접종됐다.
5가 혼합백신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등 예방을 위한 영유아 필수 접종 백신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보건소 측은 해당 백신을 전량 분리·폐기 조치한 뒤 접종자 부모에게 이를 통보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영아에게선 별다른 이상 반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는 유효기한이 지난 백신을 연휴 기간 폐기 처분하지 못한 채 보관하고 있다가 이번 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또 통상 예방접종 등록 시스템에 내용을 등록한 뒤 접종을 진행하는데, 이날은 등록 전 접종을 먼저 해 백신 유효기한이 경과한 것을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조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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