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6·3 지방선거 여론조사] ‘당선 가능성 높다’ 44.5% 박 - 39.7% 김
40대 제외 전 연령대 박 후보 예측
6월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경남도민 44.5%는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39.7%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남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 도내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응답자의 지지와 관계없이 주변사람들이 예상하는 경남도지사 당선 가능성’을 물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중 도민들은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 44.5%,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 39.7%, 진보당 전희영 후보 4.1% 순으로 당선 가능성을 높게 봤다. 없거나 잘 모름·무응답은 11.7%였다.

지역별로 창원권에서 박완수 43.6%-김경수 41.4%, 중서부 내륙권에서 박완수 50.6%-김경수 33.0%, 남부 해안권에서 박완수 48.1%-김경수 39.9% 순으로 응답했다. 동부권(김경수 43.5%-박완수 37.9%)은 김경수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성별로 남성(43.5%)은 김경수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여성(46.3%)은 박완수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령별로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박완수 후보의 당선 가능성 응답이 많았다. 40대는 김경수 후보 당선을 예상했다.
정당 지지도별로 조국혁신당 지지자가 본 당선 가능성은 김경수 63.2%-박완수 11.8%였고, 개혁신당 지지자는 박완수 45.2%-김경수 40.2%였다.
후보 선택 기준으로 ‘행정경험·능력’을 꼽았던 사람들은 박완수 후보, ‘정책과 공약’을 꼽았던 사람들은 김경수 후보를 과반 선택했다. ‘소속 정당과 정치적 성향’이 최우선 기준이었던 사람들은 김경수 44.9%-박완수 44.3%로 비슷하게 당선 가능성을 예상했다. 도덕성을 꼽았던 사람들은 박완수 58.1%-김경수 20.5% 순으로 당선 가능성을 봤다.
※이번 조사는 ㈜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가 지난 1~2일 경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7.7%다. 표본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선정했으며, 2026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셀가중 방식으로 보정했다. 통계값은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해 단순 합산 시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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