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년 전 시간여행에 푹 빠졌다" 연천 구석기 축제,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 [영상]

이종현 기자 2026. 5. 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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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연천 전곡리 유적지에서 열린 '제33회 연천 구석기 축제'가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박종일 연천군수 권한대행은 "연천 구석기 축제는 연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담아내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이 자긍심을 느끼는 연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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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고고학자·관광객 등 방문 바비큐·드론쇼… 4일간 체험 만끽
“2029 세계 구석기 엑스포 염원”


한반도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연천 전곡리 유적지에서 열린 ‘제33회 연천 구석기 축제’가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문명을 문화로! 웰컴 투 연천’을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축제는 세계 각국의 고고학자와 문화예술인, 관광객 등 황금 연휴 속 선사 문화를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어린이날을 맞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등이 행사장을 찾아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인사하기도 했다.

‘문명을 문화로, 웰컴 투 연천’을 슬로건으로 2~5일까지 연천군 전곡리 유적지에서 열린 ‘제33회 연천 구석기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5일 오후 축제장 무대에서 열린 ‘주민화합 축제 특별공연’에서 관람객들이 전곡리안 퍼포머들의 피날레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조주현기자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선사 문명을 미래의 문화로 만드는 여정이었다. 30만 년 전 주먹도끼의 역사가 깃든 유적지 곳곳에서 구석기 유적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문화 행사가 펼쳐지며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졌다. 구석기 바비큐, 세계 구석기 체험마당, 전곡리안 불멍대회, 구석기 올림픽 등 방문객들은 전곡리 유적지에서 시간여행을 하듯 구석기 시대를 온 몸으로 느끼며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만끽했다.

특히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홍보관’, ‘보이는 수장고’ 등 전곡리 유적이 가진 고고학적 가치를 일깨우고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를 향한 연천군의 도전을 알리는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열렸다. 전야제로 열린 ‘연천군민 노래자랑’, 개막 축하행사 ‘전곡랜드 카니발’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도 마련됐다.

전곡먹자골목 일대에서 진행된 ‘전곡리안 카니발’에서 전곡리안 퍼포머들이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 행사는 지역 동아리와 주민, 전곡리안 퍼포머들이 함께 참여한 거리공연으로 전곡역 일대 상권과 축제장을 잇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주현기자


축제의 마지막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2029년 엑스포 개최를 열망하는 ‘주민화합 축제 특별공연’이 대미를 장식했다. 신해솔, 올아워즈, 백아연, 김용빈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장르별 가수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고 드론공연과 불꽃쇼가 더해지며 모두가 어우러진 축제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2029년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개최를 열망하는 문구를 담은 드론공연이 진행되고 있다.김시범기자


박종일 연천군수 권한대행은 “연천 구석기 축제는 연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담아내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이 자긍심을 느끼는 연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박정열 기자 pjy3540@kyeonggi.com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민경찬 PD kyungchan63@kyeonggi.com
허수빈 PD soopin2@kyeonggi.com
김나영 인턴PD rlask191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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