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컹·야고 연속골' 울산, 김천 원정서 2-1 승리…대전-인천, 강원-포항은 무승부

강태구 기자 2026. 5. 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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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가 김천 상무를 꺾고 무승에서 탈출했다.

울산은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 김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은 6승 2무 4패(승점 20)를 기록, 2위 전북 현대(승점 21)를 바짝 추격했다.

3연승에 도전했던 김천은 2승 7무 3패(승점 13)로 1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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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말컹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울산 HD가 김천 상무를 꺾고 무승에서 탈출했다.

울산은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 김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은 6승 2무 4패(승점 20)를 기록, 2위 전북 현대(승점 21)를 바짝 추격했다. 3연승에 도전했던 김천은 2승 7무 3패(승점 13)로 10위에 머물렀다.

울산이 전반 초반부터 부상 악재를 겪었다. 전반 4분 보야니치가 이찬욱과의 충돌 후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더 이상 출전이 불가하다는 사인이 나오면서 이규성과 교체됐따.

울산이 먼저 좋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2분 박스 우측에서 볼을 잡은 말컹이 이동경에게 패스했고, 이동경은 강상우에게 볼을 넘겼다. 강상우는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빗나갔다.

김천도 반격했다. 전반 16분엔 김주찬이 올린 크로스를 고재현과 이강현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벗어났고, 전반 38분에도 김주찬의 슈팅이 있었으나 옆그물을 맞췄다.

침묵을 깬 팀은 울산이었다. 전반 41분 이규성이 압박을 풀어낸 뒤 전방으로 공을 보냈고, 이를 강상우가 크로스로 연결했다. 박스 안에는 말컹이 기다리고 있었고, 깔끔하게 마무리까지 해내며 골망을 흔들었다.

그렇게 전반은 울산이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울산은 다시 한 번 변수와 직면했다. 후반 14분 말컹이 이강현과 충돌한 뒤 절뚝이면서 야고와 교체됐다.

하지만 후반전에도 먼저 포문을 연 쪽은 울산이었다. 후반 17분 이동경의 코너킥을 서명곤이 헤더로 떨궈놨고, 이를 야고가 밀어넣어 2-0을 만들었다.

김천이 추격에 성공했다. 후반 30분 박스 안에서 볼을 잡은 이건희가 직접 볼을 몰고 간 뒤 슈팅으로 연결했고, 조현우 골키퍼가 반응하지 못하면서 득점으로 이어졌다.

허나 이후 김천의 공격은 조현우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연이어 막혔고, 경기는 울산의 승리로 끝이 났다.

한편 대전하나시티즌은 인천 유나이티드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연승이 멈춘 대전은 4승 4무 4패(승점 16)를 기록, 5위에 자리했다. 인천도 4승 3무 5패(승점 15)로 8위에 위치했다.

강원FC와 포항 스틸러스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 경기로 강원은 4승 5무 3패(승점 17)로 4위, 포항은 4승 4무 4패(승점 16)로 6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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