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증명했잖아".. EPL 최다골 전설, '리버풀 격파+챔피언스리그 확정' 캐릭 정식 감독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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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프리미어리그 '전설' 앨런 시어러(56)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위기에서 구해낸 마이클 캐릭(45) 임시 감독의 정식 부임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시어러는 5일(한국시간) 영국 'BBC'를 통해 이번 시즌 종료 후 후벵 아모림 감독 경질 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며 맨유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로 복귀시킨 캐릭 감독을 정식 사령탑에 임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맨유는 지난 3일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맞대결에서 코비 마이누(21)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3-2 승리,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캐릭 감독 부임 이후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14경기에서 2패(10승 2무)에 그쳤다. 특히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첼시, 그리고 리버풀까지 라이벌들을 잇달아 격파하며 지도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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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러는 "맨유는 특정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그를 데려왔고, 그는 그 일을 매우, 매우 잘 해냈다"며 "그는 빅매치에서도 승리했다. 맨시티를 이겼고 아스날에도 승리했다. 리버풀까지 꺾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 생각에 적어도 캐릭 감독은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을 자격이 있다"며 "아마 캐릭 감독이 다른 목표들을 달성할 경우 서로 다른 인센티브가 포함된 1년 계약 같은 것도 괜찮다. 하지만 캐릭 감독은 일을 하기 위해 투입됐고, 그 일을 완수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캐릭 감독 부임 이후 맨유보다 많은 승점을 쌓은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없다고 상기시켰다. 미들즈브러 감독 시절부터 주목받았던 그의 용병술은 아모림 체제에서 길을 잃었던 선수단을 빠르게 결집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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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재 맨유 보드진 내에서도 캐릭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선수들 역시 그의 정식 부임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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