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영산포 홍어·한우축제’ 오는 22일 팡파르
홍어 50%·한우 30% 할인
16만㎡ 양귀비·안개초 장관
로컬푸드 플리마켓 등 ‘풍성’

5일 나주시와 영산포 홍어·한우축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열리는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이어받아 5월 나주 전역을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축제의 핵심은 단연 남도를 대표하는 독보적인 미식 경험으로, ‘영산포 숙성 홍어’와 나주 대표 한우 브랜드 ‘나주들애찬’을 파격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국내산 홍어 35%, 수입산 홍어 50%의 할인 판매가 진행되며, 한우 역시 직영 판매장을 통해 30% 저렴하게 구매해 현장에 마련된 구이존에서 즉시 맛볼 수 있다.
먹거리 위주였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공간의 매력을 극대화해 축제장 주변에 16만㎡(약 4만8천평) 규모의 거대한 붉은색 꽃양귀비와 하얀 안개초 군락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압도적인 포토존과 산책로를 제공한다.
아울러 에어바운스, 매직 버블쇼, 랜덤 플레이 댄스 등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년층을 겨냥한 상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로컬푸드 플리마켓도 풍성하게 채워진다. 관람 편의를 위해 영산강 둔치체육공원과 인근 주차장 등은 전면 무료로 개방된다.
또한 축제 분위기를 이끌 트로트 라인업도 확정돼 개막일인 22일 류지광, 박성현 등을 시작으로, 23일에는 ‘현역가왕2’를 통해 트로트 황태자로 도약한 신승태가 출격해 무대를 달군다.
폐막일인 24일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이 대미를 장식하며, 영산강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사흘간의 벅찬 여정을 마무리한다.
장행준 영산포 홍어·한우축제 추진위원장은 “5월의 나주는 미식과 문화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축제 도시가 될 것”이라며 “역사와 전통, 맛과 멋이 살아있는 나주에서 특별하고 잊지 못할 힐링의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최장수 축제인 영산포 홍어·한우축제는 지난해 단 사흘 만에 13만5천여명의 폭발적인 방문객을 동원하며 막강한 흥행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나주=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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