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둔 어린이날 대격돌…강원FC와 포항스틸러스의 공평한 결과와 추억

한규빈 2026. 5. 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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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을 두고 어린이날 맞대결이 펼쳐졌지만 승점은 공평했다.

강원FC는 어린이날인 5일 강릉하이원아레나(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강원은 이번 시즌 4승 5무 3패(승점 17)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강원은 경기 초반부터 기선 제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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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달라 선제 득점 후 조상혁에 실점
1-1 무승부…4승 5무 3패로 4위 유지
▲ 강원FC 선수단이 5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거둔 뒤 심판진 및 상대 선수단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상위권을 두고 어린이날 맞대결이 펼쳐졌지만 승점은 공평했다. 양 팀 팬들에게도 약간씩의 희비가 공존하는 추억이 만들어졌다.

강원FC는 어린이날인 5일 강릉하이원아레나(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강원은 이번 시즌 4승 5무 3패(승점 17)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정경호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고영준과 최병찬이 최전방에 투입됐고 김대원과 서민우, 이유현, 모재현이 중원을 지켰다. 김도현과 이기혁, 강투지, 강준혁이 포백을 구성했고 박청효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강원은 경기 초반부터 기선 제압에 나섰다. 전반 5분 김대원의 프리킥을 수비가 클리어링하자 고영준이 세컨볼을 가볍게 찍어 올렸고, 최병찬이 머리로 방향을 바꿨으나 윗그물을 때렸다.

선제 득점 기회를 놓친 강원은 곧바로 위기를 맞았다. 전반 16분 이기혁이 트란지스카와 공중 경합하는 과정에서 공이 손에 맞았고 김우성 주심이 곧장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어정원의 킥을 박청효 골키퍼가 손끝으로 방향을 바꾼 뒤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품에 안았고, 이 직후 트란지스카의 슈팅은 흘러 나갔다.
 
▲ 강원FC 아부달라가 5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위기를 넘긴 강원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0분 모재현의 중거리슛으로 기세를 올렸고, 4분 뒤에는 김대원의 세컨볼 슈팅이 나왔다. 이어 전반 44분에는 이기혁의 크로스를 최병찬이 헤더로 슈팅했으나 빗나갔다.

정경호 감독은 선제 득점을 위해 교체 카드를 적극 활용했고 이는 적중했다. 하프타임 김동현을 투입했고 후반 9분에는 김건희와 아부달라를 들여보냈다. 이어 후반 23분 모재현이 수비 경합을 이겨낸 뒤 올린 크로스를 아부달라가 머리로 방향만 바꾸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포항의 반격도 매서웠다. 후반 28분 어정원이 역습을 전개하며 밀어준 공을 이호재가 슈팅한 것이 떴지만 7분 뒤 기성용의 코너킥을 조상혁이 머리로 내리찍으며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는 이호재의 프리킥을 박청효 골키퍼가 손끝으로 걷어내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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