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전 맹활약 요르단 스타 알 타마리 발끈, "못 이기면 축구 그만해야" 알제리 감독 발언에 "당신 누군데?"

김태석 기자 2026. 5. 5. 1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맞붙을 요르단과 알제리가 승부를 앞두고 거친 설전을 벌였다.

알제리 출신 감독의 도발성 발언에 요르단 스타 무사 알 타마리가 정면으로 반응하며 긴장이 고조됐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슈라크 알 와사트> 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알 샤바브를 이끄는 알제리 출신 누레딘 제크리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성사될 알제리와 요르단의 맞대결을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맞붙을 요르단과 알제리가 승부를 앞두고 거친 설전을 벌였다. 알제리 출신 감독의 도발성 발언에 요르단 스타 무사 알 타마리가 정면으로 반응하며 긴장이 고조됐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슈라크 알 와사트>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알 샤바브를 이끄는 알제리 출신 누레딘 제크리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성사될 알제리와 요르단의 맞대결을 전망했다. 알제리는 이번 대회에서 아르헨티나·요르단·오스트리아와 J그룹에 속해 있으며, 요르단과의 경기는 6월 23일(한국 시간) 산타 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제크리 감독은 "알제리는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만약 요르단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한다면 알제리는 축구를 때려치우는 게 나을 것"이라며 "요르단이 월드컵 본선에 오르긴 했지만 알제리에 미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에서 활약 중인 요르단 국가대표 공격수 무사 알 타마리가 즉각 반응했다.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득점하며 존재감을 보였던 알 타마리는 "제크리? 그 사람이 감독인가? 처음 듣는 이름이다"라고 비꼰 뒤 "그의 말에는 존중이 없다. 하지만 우리는 존중을 아는 사람들이다. 알제리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요르단 대표팀 간판 공격수의 공개 반박에 논란은 더 커졌다. 이후 알 샤바브 팬들이 알 타마리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상황은 또 한 번 번졌다.

결국 알 타마리는 자신의 발언을 일부 수습했다. 알 타마리는 "내 발언은 특정 인물만을 겨냥한 것이었다. 알 샤바브나 팬들을 모욕할 의도는 없었다. 진심으로 사과한다. 표현이 잘못됐다"라며 "알 샤바브 팬들은 존중받아야 한다. 또한 알제리 국민이나 대표팀을 폄하한 것도 아니다. 나는 알제리와 요르단의 경기를 형제간의 경기라고 말한 바 있다. 오해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일부 발언에 대해 사과가 있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양측 감정이 격해진 것은 분명하다. 월드컵 본선에서의 맞대결은 더욱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