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탈환' 한국 여자 배드민턴 귀국...안세영 무패 활약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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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 정상 탈환과 함께 자신감을 안고 돌아왔다.
안세영(삼성생명)을 포함한 대표팀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에서 중국을 3-1로 꺾고 정상에 오른 직후다.
남자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여자 대표팀이 올해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제패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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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5/poctan/20260505185234954xhnh.jpg)
[OSEN=정승우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 정상 탈환과 함께 자신감을 안고 돌아왔다.
안세영(삼성생명)을 포함한 대표팀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에서 중국을 3-1로 꺾고 정상에 오른 직후다. 2010년, 2022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이번 우승은 내용에서도 의미가 컸다.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했다. 단식과 복식이 고르게 힘을 냈다. 안세영을 중심으로 김가은, 심유진이 단식에서 역할을 해냈고, 이소희-백하나 조와 정나은-이연우 조가 복식에서 균형을 맞췄다.
토너먼트에서도 흐름은 이어졌다. 매 라운드를 3-1로 통과한 한국은 결승에서 중국 핵심 전력을 연달아 무너뜨렸다. 왕즈이, 천위페이, 지아이판-장수셴 조를 상대로 거둔 승리다.
안세영의 존재감은 압도적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1번 주자로 나선 그는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결승에서도 왕즈이를 상대로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이며 팀에 흐름을 가져왔다.
안세영은 "단체전은 혼자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 더 기쁘다"라며 "개인전 우승보다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에서 최선을 다하면 뒤에서 동료들이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라며 팀워크를 강조했다.
최근 상승세에 대해서는 담담하게 접근했다. "우승은 동기부여가 된다. 계속 앞으로 나아갈 힘이 된다"라면서도 "아직 특정 대회를 목표로 하기보다 경기력 유지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자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여자 대표팀이 올해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제패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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