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대들은 인스타그램 대신 이걸 쓴다?’ 뜻밖의 ‘1위’ 달성…뭔가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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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한 시간마다 2초짜리 영상을 올릴 수 있는 앱이다.
'외산 앱'이 장악한 국내외 SNS 시장에 분수령이 될지 정보기술(IT)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셋로그는 이용자가 한 시간마다 2초짜리 일상 영상을 만들어 하루를 기록하는 SNS 앱이다.
간단한 텍스트를 작성하는 것 외에 별도 영상 편집 도구를 제공하지 않아, 무편집 브이로그 형태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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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앱 ‘셋로그’ 소개 이미지 [애플 앱스토어 등록 공식 이미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5/ned/20260505184138535myys.png)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 김모씨(27)가 최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인스타그램’이 아닌 ‘셋로그(SETLOG)’다. 이는 한 시간마다 2초짜리 영상을 올릴 수 있는 앱이다. 김모씨는 대학 동기 5명이 운영하는 그룹 방에서 매일 일상 영상을 올리고 있다. 서로의 영상에 하트를 누르거나, 답장도 할 수 있어 틈날 때마다 셋로그에 방문하는 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취업 후 대학 동기를 자주 만날 수 없어 아쉬웠는데, 인스타그램에는 정제된 일상만 올라오니 동기의 진짜 하루를 알기 어려웠다”며 “셋로그는 수만 명이 보고 있는 인스타그램과 달리 소규모로 운영되니 서로의 일상을 날 것으로 공유할 수 있어 손이 자주 간다”고 했다.
토종 앱 ‘셋로그’가 국내 20~30대 대학생과 직장인 사이에서 새로운 소통 문법으로 안착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입소문에 힘 입어 홍콩·대만 등 아시아 권역까지 흥행 영역을 확장하는 모습이다. ‘외산 앱’이 장악한 국내외 SNS 시장에 분수령이 될지 정보기술(IT)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4일 오후 기준 셋로그는 국내 양대 마켓(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셋로그는 이용자가 한 시간마다 2초짜리 일상 영상을 만들어 하루를 기록하는 SNS 앱이다. 간단한 텍스트를 작성하는 것 외에 별도 영상 편집 도구를 제공하지 않아, 무편집 브이로그 형태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다. 여러 명의 이용자가 참여하는 그룹 방에서는 각 인원의 영상이 분할 화면 형태로 자동 병합된다. 이로써 참여 인원 전체의 일과를 직관적으로 파악 가능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앱 ‘셋로그’ [애플 앱스토어 캡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5/ned/20260505184138810kwjm.png)
기존 SNS와 달리 콘텐츠 확산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점도 특징이다. 올린 영상은 사용자가 초대한 지인끼리만 공유할 수 있다. 그룹 방에 참가할 수 있는 인원도 최대 12명으로 한정했다. 이 외 불특정 다수를 향한 콘텐츠 확산을 지원하는 알고리즘 추천, 팔로워, 공개 피드 등도 지원하지 않는다.
셋로그는 서울과 미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한국의 스타트업 ‘뉴챗’이 제작했다. 지난해 12월 아이폰 전용으로 먼저 출시돼 사흘 만에 누적 다운로드 1만4000건, 3개월 만에 4만5000건을 달성했다. 이어 지난달 23일 안드로이드용으로 추가 출시되자마자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순위 1위를 달성했다. 누적 다운로드 수도 50만건을 넘겼다.
셋로그의 인기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권역으로도 확장하는 모습이다. 이로써 ‘외산 앱’이 장악한 국내외 SNS 시장에 분수령이 될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4일 기준 셋로그는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에서도 무료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장악한 SNS 시장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서비스가 아시아 권역 1위를 석권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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