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책임이다”…양향자·조응천의 ‘협공’, ‘조작기소 특검’ 집중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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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야권이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이 추진하는 이른바 '조작기소 의혹 특검법안'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경기지사에 출마한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와 개혁신당 조응천 후보가 민주당 추미애 후보를 향해 책임론을 제기했다.
앞서 추 후보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었던 지난 1월 19일 경기도의회에서 동료 민주당 의원들과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검찰이 조작 기소한 이재명 대통령 사건을 당장 공소 취소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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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법률가 출신으로 답해야”
추미애는 공세 대응 대신 어린이날 지역 행사장 돌며 표심 잡기

보수 야권이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이 추진하는 이른바 ‘조작기소 의혹 특검법안’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경기지사에 출마한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와 개혁신당 조응천 후보가 민주당 추미애 후보를 향해 책임론을 제기했다.
양 후보는 5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강원·충청·세종·수도권 광역후보 ‘이재명 사법쿠테타 저지를 위한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 긴급 기자회견’에서 추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양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민주당 정권은 남들을 내란 세력이니, 헌법과 법치주의 유린 정당이라고 몰아붙이더니, 이제 스스로 내란 세력이 되어가고 있다”며 “모두가 알듯이 이 사태의 원흉은 추미애 전 법사위원장이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선거용 복지부동을 하는 추 후보에게 속아 넘어갈 경기도민은 아무도 없다”며 “민주주의 브레이커, 법치 브레이커, 헌법 브레이커인 추 후보 본질을 선거 과정에서 낱낱이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전날 보수 정당 소속 수도권 광역지방자치단체장 후보들의 조작기소 특검 대응 회동을 주도했던 조 후보도 추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조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에도 판사·검사·변호사 출신 정치인들이 많고, 자신들이 추진하는 특검법이 얼마나 위헌적 요소로 가득한 법안인지 잘 알고 있을 텐데 당내에서 반대하는 목소리 하나 없다는 사실에 민주당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깊은 자괴감을 느낀다”고 했다.
조 후보는 “판사 출신 추미애, 검사 출신 양부남, 노무현의 사위이고 변호사 출신 곽상언, 그 외에 법률가 출신 민주당 의원들은 답해보라”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전날 국회 기자회견에서도 “직전 법사위원장으로서 온갖 이상한 특검법을 밀어붙였고, 괴물 특검법을 만드는 ‘빌드업’을 주도했다”며 “숨지 말고 나와 법률가의 양심으로 이 법이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추 후보에게 요구하기도 했다.
추 후보는 두 야당 후보의 공세에 대해 별다른 대응 없이 어린이날 지역 행사 일정을 소화하며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추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화성시에서 열린 효마라톤대회, 오산시에서 개최된 어린이날축제 한마당 기념식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추 후보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었던 지난 1월 19일 경기도의회에서 동료 민주당 의원들과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검찰이 조작 기소한 이재명 대통령 사건을 당장 공소 취소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전날 민주당의 조작기소 특검 추진과 관련해 “특검을 통해 진실을 규명하고 사법적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면서 “구체적인 시기와 절차에 대해서는 여당인 민주당이 국민적 의견 수렴과 숙의 과정을 거쳐서 판단해달라”고 말했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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