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토스트 소스, 싱가포르 카야잼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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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하면 '카야잼'이 떠오르듯, 이삭 소스가 한국 여행의 기억을 대변하는 국가대표 기념품이 됐으면 합니다."
김하경 이삭토스트 대표는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진출 요청이 많았음에도 관리의 부담감이 커 거절해왔지만 명동 등 관광지 매장을 가득 메운 외국인 손님들을 보며 이제는 확신이 생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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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잼 3종과 매장 사용 소스등
신세계면세점 통해 외국인 판매
"수출 등 해외진출도 속도낼것"

"싱가포르 하면 '카야잼'이 떠오르듯, 이삭 소스가 한국 여행의 기억을 대변하는 국가대표 기념품이 됐으면 합니다."
김하경 이삭토스트 대표는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진출 요청이 많았음에도 관리의 부담감이 커 거절해왔지만 명동 등 관광지 매장을 가득 메운 외국인 손님들을 보며 이제는 확신이 생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3년 문을 연 이삭토스트는 국내 토스트업계 1위로 전국에 900여 개의 가맹점을 갖고 있다. 특히 일부 점포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에게 유명해 매장 밖으로 줄을 서는 모습도 보인다.
이삭토스트는 이달부터 신세계면세점에 '이삭토스트 소스'와 '과일잼 3종(복숭아·사과·키위)'을 입점시키며 해외 시장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직접 매장을 내는 방식 대신 맛의 핵심인 소스를 브랜드화해 세계인의 입맛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대표는 "다양한 국가에 이삭토스트를 선보이고 싶었지만 국가별로 식품법이나 유통 규정이 달라 직접 수출은 쉽지 않았다"며 "그런 상황에서 면세점이라는 최적의 채널을 만나 수월하게 이삭의 맛을 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식품 큐레이션 플랫폼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가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이 신세계면세점과 손을 잡은 결정적 이유다.
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 대표는 "출시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해외 동포 사회와 현지 유통사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회사의 역량을 고려해 감당 가능한 선에서 제품 구성 확장과 수출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글로벌 시장을 향한 공격적인 행보와 달리 국내 시장에서는 철저한 제한 전략을 고수한다. 이삭토스트 소스는 국내 일반 유통 채널에서는 판매되지 않으며 오직 수출과 면세 채널 전용으로만 공급된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삭토스트는 초기부터 가맹비 없이 창업을 돕는 등 점주 친화 기업으로 꼽혀왔다. 김 대표는 "본사의 매출 증대만을 위해 매장 고객이 이탈할 수 있는 소스의 국내 판매는 처음부터 고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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