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시민로 노후 은행나무 정비…보행환경·시야 개선

이윤 2026. 5. 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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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이 도심 보행환경 개선과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시민로 일대 노후 가로수 정비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시민로 가로수는 오랜 기간 지역 경관의 일부였지만, 도시 환경 변화에 따라 기능적 한계와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이번 정비를 통해 보행 중심의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도시 기반시설 개선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도시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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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군이 도심 보행환경 개선과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시민로 일대 노후 가로수 정비에 나섰다.

군은 최근 시민로 구간에 식재된 노후 은행나무 가로수를 단계적으로 제거하는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수목 정비를 넘어 보행 안전 확보와 도시 경관 개선, 향후 기반시설 정비를 고려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해당 구간은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중심도로로 그동안 대형 은행나무의 과도한 수관 확장으로 보행 공간이 좁아지고 간판·신호체계 시인성이 저하되는 등 안전 문제와 생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가을철 낙엽과 열매로 인한 악취와 미끄럼 사고 위험, 청소 부담 증가 등이 반복돼 주민 불편이 가중된 상황이었다.

군은 사업 추진에 앞서 현장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및 관련 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후 보행 동선과 교통 흐름을 고려한 구간별 정비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정비 완료에 따라 보행로 폭이 확보되고 시야가 개선되면서 보행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로 주변 상가의 간판 노출 효과가 높아져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향후 추진 예정인 전선 지중화 사업과 연계된 선행 조치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사전에 가로수 정비를 마무리함으로써 공사 간섭 요소를 최소화하고, 후속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시민로 가로수는 오랜 기간 지역 경관의 일부였지만, 도시 환경 변화에 따라 기능적 한계와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이번 정비를 통해 보행 중심의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도시 기반시설 개선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도시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양평군청 전경 [사진=양평군]
/양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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