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다른 ‘봄 초이’ 최준용의 마인드 “상대보다 내가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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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32, 200cm)이 1차전 승리를 가져왔다.
부산 KCC는 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75-67로 승리, 소노에 플레이오프 첫 패를 안겼다.
KCC는 '우승의 지름길'인 1차전 승리를 가져오며 챔피언결정전 우승 확률 71.4%(20/28)를 가져왔다.
1차전 승리로 첫 단추를 단단히 끼운 최준용은 이 기세를 이어 2차전까지 정조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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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이연지 인터넷기자] 최준용(32, 200cm)이 1차전 승리를 가져왔다.
부산 KCC는 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75-67로 승리, 소노에 플레이오프 첫 패를 안겼다.
KCC는 ‘우승의 지름길’인 1차전 승리를 가져오며 챔피언결정전 우승 확률 71.4%(20/28)를 가져왔다. 더불어 6위 팀 우승이라는 0%의 확률 깨기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
전반은 동점과 역전을 주고받는 치열한 승부였다. 34-30으로 근소한 리드를 쥔 채 전반을 마친 KCC는 후반에 힘을 쏟았다. KCC의 체력은 기우에 불과했고, 경기가 흐를수록 수비로 소노를 몰아붙였다. KCC의 숨 막히는 수비에 소노는 3쿼터 4분이 지날 동안 무득점에 그쳤다. 이 틈을 놓치지 않은 KCC는 점수를 벌려나가기 시작했다. 이때 벌어진 격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이 승리의 흐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은 최준용이다. 그는 37분 12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3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리며 앞장섰다. 특히 수비가 빛을 발했다. 골밑을 든든히 지키며 소노의 삼각편대 중 한 명인 케빈 켐바오를 10점으로 묶었다. 3쿼터까지 켐바오에게 단 2점만 허용했다.
경기 후 만난 최준용은 “1차전 이겨서 다행이다. 2차전도 첫 게임 한다고 생각하고 잘 준비해야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챔피언결정전임에도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묻자, 최준용은 “쉽게 생각한 적은 없다. 상대 매치업 보다는 내가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나보다 상대가 더 뛰어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경기에 들어간다. 그게 스포츠맨십이고 멘탈리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만 더 냉정하고 차분하게 했으면 더 좋은 경기 했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이지샷을 놓치고 턴오버를 한 게 아쉽다. 다음 경기는 비디오 돌려본 뒤 더 대처해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켐바오 매치업에 대해 “사실 별 생각 없었다. 항상 이기는 것에만 중점을 둔다. (송)교창이가 더 위라고 생각한다. 아무 생각 없이 교창이한테 맡기고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다”라고 전했다.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두 시즌 전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나는 허훈을 우리나라 가드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옛날부터 그렇게 생각했다. (허)훈이한테 맡겨 놓으면 편하다. 2년 전에는 1번(포인트 가드) 농구를 많이 안 했다. 올 시즌은 이상민 감독님도 들어와서 포인트가드 농구를 한다. 숀 롱이랑 합도 잘 맞고, 나는 좋고 편하다”라고 밝혔다.
1차전 승리로 첫 단추를 단단히 끼운 최준용은 이 기세를 이어 2차전까지 정조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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