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마지막 어린이날 '잠실 더비'… 승자는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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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을 끝으로 문을 닫는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마지막 어린이날 맞대결.
LG는 5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두산과의 어린이날 더비 12승16패를 기록하게 됐다.
잠실을 홈으로 쓰는 LG와 두산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잠실주경기장을 임시 야구장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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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2026시즌을 끝으로 문을 닫는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마지막 어린이날 맞대결. 승자는 LG였다.

LG는 5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LG는 이 승리를 통해 시즌 20승(11패)을 기록하게 됐다. 두산은 시즌 14승1무17패에 머무르며 5위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두 팀은 1996년부터 어린이날 맞대결을 진행했다. 1997년과 2002년은 제외한 총 27번의 맞대결에서 이날 경기전까지 두산이 16승11패로 LG에 앞서고 있었다. LG는 이날 승리로 두산과의 어린이날 더비 12승16패를 기록하게 됐다.
LG 선발투수 라클란 웰스는 5이닝동안 93구를 던져 1실점(비자책) 4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을 기록했다. 두산 선발 좌완 잭 로그는 5.2이닝동안 98구를 던져 1실점 8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을 기록했다.

선취점은 LG의 몫이었다. 2회 2사 후 구본혁이 2루 내야안타로 물꼬를 텄다. 이어 구본혁의 2루 도루, 이주헌의 좌전 안타를 통해 LG가 1-0으로 앞서나갔다.
4회,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4번타자 LG 문보경이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재석의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떨어진 공에 발목을 접질려 구급차에 후송됐다. 공식 기록은 문보경의 포구 실책.
두산은 1사 1루에서 안재석의 2루 도루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이유찬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기연의 1타점 적시타를 통해 1-1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LG는 5회말 선두타자 천성호, 오스틴 딘의 연속 안타, 대타 이영빈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만루에서 첫 타자 송찬의가 파울플라이로 물러났고 박해민마저 1루 땅볼에 그쳤다. 이후 구본혁이 2루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결국 무득점으로 5회말을 마무리했다.
LG는 7회말 드디어 긴 침묵에서 깨어났다. 1사 후 이영빈과 송찬의가 연속 볼넷을 골라냈다. 그리고 박해민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리드를 잡은 LG는 8회 우강훈, 9회 장현식의 무실점 투구로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이날은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어린이날 경기였다. 잠실야구장은 2026년을 끝으로 철거된다. 잠실을 홈으로 쓰는 LG와 두산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잠실주경기장을 임시 야구장으로 활용한다. 2032년, 잠실에는 새 돔구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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