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어정원 ‘극장 도움’ 빛났다…K리그1 11R 베스트11 선정

이종욱 기자 2026. 5. 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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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 어시스트로 존재감 과시
김천 박철우·박태준·이정택도 활약…11R 베스트팀은 김천
▲ 포항스틸러스 어정원(오른쪽)이 상대선수와 몸싸움을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포항스틸러스 어정원과 김천상무 박철우·박태준·이정택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 베스트일레블에 선정됐다.

어정원은 지난 2일 울산과의 경기에서 후반 49분 울산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문전쇄도하던 조상혁을 향해 크로스를 올려 선제결승골을 도왔다.

박태준은 지난 2일 서울과의 경기에서 1-2로 끌려가던 후반 26분 동점골을 터뜨렸으며, 박철우와 이정택은 무려 16개의 슛을 난사한 서울을 파상적 공세를 잘 막아내며 팀의 3-2승리를 이끌었다.

5골이 터진 이 경기는 11라운드 베스트매치와 베스트팀(김천)의 주인공이 됐다.

11라운드 MVP는 인천과의 경기에서 선제결승골을 터뜨린 강원 김대원에게 돌아갔다.

11라운드 베스트일레븐 공격수에는 김대원(강원) 디오고(대전) 정재희(대전), 미드필더에는 박철우(김천) 박태준(김천) 김진규(전북) 어정원(포항), 수비수에는 이기혁(강원) 조위제(전북) 이정택(김천), 골키퍼에는 송범근(전북)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