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현장]서영학 여수시장 후보 "여수,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참여해야"

김성빈 기자 2026. 5. 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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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환영
"담양·영암 선정…여수 소외"
‘여수형 수요응답형 복지’ 의지
지난 4일 서영학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가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여수시의 선도적 참여를 촉구했다. /서영학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서영학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가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여수시가 선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 후보는 지난 4일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을 환영하며 "장애인의 이동·교육·노동·문화 등을 개별 지원사업이 아닌 시민의 기본권으로 바라보게 했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의 시선을 바꾸는 입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시범 시행 중인 장애인 개인예산제 확대 정책에 여수시도 선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의 수요자 중심 복지정책에 발맞춰 여수형 수요응답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 바우처 서비스 일부를 개인 예산으로 전환해 장애인이 직접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올해 전남에서는 광양·담양·영암 등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나 전남 동부권 중심인 여수시는 제외됐다.

서 후보는 "여수만의 특색을 반영한 여수형 개인예산제 모델을 선제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장애인복지관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당사자·가족·전문가가 참여하는 상설 정책협의 구조 마련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여수시장이 된다면 장애인의 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이 보장되는 차별 없는 복지 도시 여수를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빈 기자 ksb@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