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들것에 실려나갔던 외야수, 앰뷸런스 탔다가 야구장 돌아왔다[인천 현장]

나유리 2026. 5. 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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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타구를 쫓던 NC 다이노스 외야수 최정원이 다행히 야구장에 복귀했다.

NC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어린이날 맞대결을 펼쳤다.

NC 중견수 최정원이 해당 타구를 잡기 위해 쫓아가고 있었고, 펜스 바로 앞에서 몸을 날려봤지만 빠른 타구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NC 구단 관계자는 "최정원은 앰뷸런스에서 안정을 취한 뒤 다행히 상태가 괜찮아서 일단 라커룸으로 복귀했다. 상황을 체크한 후에 병원 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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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ing 중계 화면 캡쳐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끝까지 타구를 쫓던 NC 다이노스 외야수 최정원이 다행히 야구장에 복귀했다.

NC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어린이날 맞대결을 펼쳤다.

부상 상황은 8회말 NC의 수비 도중 발생했다. 8회초까지 5-2로 앞서고있던 NC는 8회말 실점 위기를 맞았다. 호투하던 임지민이 수비 실책을 포함해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최정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보낸 임지민은 SSG의 4번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와의 승부에서 좌중간 적시타를 허용했다.

에레디아가 친 타구는 랜더스필드 좌중간 방면 아주 깊숙한 곳으로 뻗어나갔다. NC 중견수 최정원이 해당 타구를 잡기 위해 쫓아가고 있었고, 펜스 바로 앞에서 몸을 날려봤지만 빠른 타구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타구는 담장 앞에서 떨어진 2루타가 됐고, SSG는 주자 2명이 득점했다.

그런데 몸을 날렸던 최정원이 펜스에 부딪힌 후 바닥에 쓰러지면서 부상이 발생했다. 자리에 누워 좀처럼 일어나지 못했고,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NC 트레이너가 직접 달려가 빠르게 상태를 살핀 후 신호를 보냈다. 신호에 구장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앰뷸런스가 외야로 진입했다.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있던 최정원은 결국 들것에 실려 앰뷸런스에 탑승했다. NC는 좌익수 천재환의 포지션을 중견수로 이동하고, 좌익수 고준휘를 대수비로 투입했다. 최정원은 바닥에 떨어질 당시 후두부를 부딪히면서 잠시 충격을 느꼈었다.

그러나 앰뷸런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다행히 상태가 괜찮아졌다. NC 구단 관계자는 "최정원은 앰뷸런스에서 안정을 취한 뒤 다행히 상태가 괜찮아서 일단 라커룸으로 복귀했다. 상황을 체크한 후에 병원 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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