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멧 갈라 성적표 갈렸다…리사·로제 ‘워스트’, 지수·제니 ‘베스트’

그룹 블랙핑크가 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6 멧 갈라’(2026 Met Gala)에 참석한 가운데, 해외 패션 매거진들의 엇갈린 평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4일 ‘The 20 Best- and Worst-Dressed Celebs at the 2026 Met Gala’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베스트와 워스트 드레서를 동시에 선정했다. 이 가운데 리사와 로제는 워스트 드레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모폴리탄은 리사의 의상에 대해 “드라마틱하고 시선을 사로잡는, 살아있는 예술 작품 같은 룩”이라면서도 “팔을 본떠 만든 장식이 마네킹 팔처럼 부자연스럽게 보인다”고 아쉬움을 지적했다.
로제의 스타일링 역시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매체는 “처음에는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장식이 반짝이로 덮인 판지처럼 보인다”며 “오뜨 꾸뛰르보다는 수공예품 같은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다른 매체에서는 상반된 평가가 이어졌다. 피플지는 베스트 드레서 18인 중 한 명으로 리사를 선정하며, 약 3000시간에 걸쳐 제작된 커스텀 의상과 수천 개의 크리스털 장식, 그리고 팔을 형상화한 독창적인 디테일을 높이 평가했다.
보그 역시 리사를 베스트 드레서 67인에 포함했으며, 지수 또한 해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W매거진은 제니를 베스트 드레서 18인으로 꼽았고, 엘르는 지수를 베스트 드레서 13인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패션지마다 각기 다른 평가를 받았지만, 주요 패션 매거진들이 앞다퉈 이들의 스타일링을 조명한 것은 여전히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영향력을 보여준다.
이현경 기자 hk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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