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한동훈 출국금지…"수사개입 의혹 사건 피고발인"

김천 기자 2026. 5. 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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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3월 22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이 2차 종합특검에 의해 출국금지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5일) 종합특검은 "한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구체적인 사항을 말씀드릴 수는 없다"면서도 "한 전 장관 출국금지는 '대통령실 수원지검 수사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피고발인으로 고발장이 접수됐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후 한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재명 정권의 이른바 2차 종합특검이 저를 출국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글에서 한 전 장관은 "작년 채상병 특검이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저를 출국금지하고는 조사 한 번 못 하고 종결하는 식의 정치수사를 했는데 이번 특검도 똑같이 무리수를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공소취소를 위한 국정조사에 민주당이 저를 증인으로 부르라 해도 못 부르더니 민주당과 정치 특검들이 쇼만 거듭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똑같이 '할 테면 해 보라'는 말씀을 드린다. 단, 선거개입은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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