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 이전 악연' 제주에 또 패배, 이영민 부천 감독 한숨 "팬분들께 죄송하다" [부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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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 이전 악연'으로 얽힌 제주 SK를 상대로 또 한 번 고개를 숙인 부천FC의 이영민 감독이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영민 감독은 5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 홈경기 0-1 패배 직후 기자회견에 참석해 "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이자 의미 있는 경기에서 진 감독으로서 팬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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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감독은 5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 홈경기 0-1 패배 직후 기자회견에 참석해 "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이자 의미 있는 경기에서 진 감독으로서 팬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팀의 맞대결은 과거 부천을 연고로 하던 SK 축구단이 제주로 연고지를 이전하고, 부천이 서포터스를 중심으로 시민구단을 창단하면서 '연고 이전' 악연으로 얽혔다.
이영민 감독 역시 이날 경기 전에도 "좋은 결과를 거둬야 팬들의 응어리를 조금이라도 풀 수 있지 않겠느냐"며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경기 전 부천 서포터스는 제주의 과거 연고 이전 행위를 규탄하는 통천과 걸개를 걸기도 했다.
그러나 부천은 전반 내내 아쉬운 경기력에 그쳤고, 후반 교체로 나선 외국인 선수들 존재감도 크게 떨어지면서 반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결국 후반 30분 남태희에게 통한의 선제골을 실점한 뒤, 이를 끝내 극복하지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
이영민 감독은 "변명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부상으로 돌아온 선수들이 많아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런 것들을 포함해 많은 걸 생각하고 준비한 경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전 같은 경우 선수들이 수행을 잘해줬다. 다만 후반전은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 컨디션이 오히려 안 좋았다"면서 "K리그1 같은 경우 주중 경기가 많다. 그런 부분을 이겨내고 컨디션 관리 같은 걸 스태프들도 잘 신경을 써야 한다. 더 더워질 텐데 보완해야 한다. 감독으로서 짚고 넘어가야 될 것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이날 패배로 부천은 직전 경기 FC안양전 승리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시즌 첫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승점은 13(3승 4무 5패)으로 11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부천=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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