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형, 우리가 미안해' 첼시 6연패 직관한 센터백 전설 '절망' 포착…첼시팬, 42세 선수에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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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전설적인 센터백 티아고 실바(42·FC포르투)가 전 소속팀 첼시의 홈 경기를 보며 절망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실바는 4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의 휴식일을 맞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 노팅엄포레스트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경기를 관중석에서 '직관'했다.
실바가 뒷문을 지킨 네 시즌간 첼시의 리그 순위는 4위-3위-12위-6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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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브라질의 전설적인 센터백 티아고 실바(42·FC포르투)가 전 소속팀 첼시의 홈 경기를 보며 절망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실바는 4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의 휴식일을 맞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 노팅엄포레스트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경기를 관중석에서 '직관'했다.
전반전 도중 중계화면에 잡힌 실바는 좌절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분노에 찬 듯한 인상도 줬다. 두 손으로 눈을 가리기도 했다.
그의 고통스러운 표정은 전반을 0-2로 뒤진 채 마친 첼시팬의 심정을 고스란히 대변했다.
첼시는 전반 시작 2분만에 타이워 아워이니에게 선제실점했다. 15분엔 이고르 제수스에게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헌납했다. 강등 싸움중인 노팅엄은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이날 로테이션까지 가동했지만, 순수 실력에서 밀렸다.

첼시의 추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7분, 아워이니에게 3번째 골을 헌납했다. 콜 팔머의 페널티킥 실축 등 불운에 휩싸인 첼시는 후반 추가시간 48분 주앙 페드로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첼시는 이로써 1993년 이후 처음으로 리그에서 6연패를 기록했다. 1992년생인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LA FC)이 태어나고 처음 있는 일이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EPL을 누비던 시절에는 당연히 첼시가 최근과 같이 부진에 빠진 적은 없었다.
실바도 당황스러울 법하다. 실바는 플루미넨세, AC밀란, 파리생제르맹을 거쳐 2020년 첼시에 입단해 2024년까지 4년간 활약했다.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2021년 유럽슈퍼컵과 FIFA 클럽월드컵도 차지했다.
실바가 뒷문을 지킨 네 시즌간 첼시의 리그 순위는 4위-3위-12위-6위였다. 이날 노팅엄에 충격패한 첼시는 13승9무13패 승점 48점으로 9위로 추락했다. 2022~2023시즌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이끌던 '암흑기'를 겪어본 실바는 당시 못지않은 부진을 지켜보며 누구보다 마음이 아팠을지도 모른다.

첼시팬은 SNS 등을 통해 "미안해요, 티아고 실바", "첼시 경기를 보는 우리 모두는 실바와 같다." "실바는 지금 눈앞에 펼쳐진 상황을 믿을 수 없어 한다." "형, 미안한데, 지금 내려가서 뛰어줘야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첼시는 현재 분위기로는 2022~2023시즌보다 낮은 순위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커졌다. 3경기를 남겨두고 13위 뉴캐슬(승점 43)과는 불과 3점차다. 지난달 리암 로세니어 감독을 경질한 첼시는 남은 시즌을 칼럼 맥팔렌 임시감독 체제로 치르고 있다.
한편, 첼시를 떠나 브라질 플루미넨세로 복귀한 실바는 지난해 12월 포르투와 단기계약을 맺고 2년만에 유럽 무대로 돌아왔다. 그리고는 팀의 포르투갈 1부리그 우승을 뒷받침했다. 개인통산 33번째 트로피다. 27승4무1패 승점 85점을 기록한 포르투는 32경기에서 무패 질주한 조세 무리뉴의 벤피카(승점 76)를 따돌리고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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