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블록슛+트리플더블'에도 웃지 못한 웸반야마→야투 성공률 29.4%, 3점슛 성공률 0% 굴욕! 샌안토니오, 미네소타에 덜미[NBA PO]

심재희 기자 2026. 5. 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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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반야마, 대기록 작성
샌안토니오, 홈에서 미네소타에 패배
5일 미네소타와 경기 도중 코트에 넘어진 웸반야마.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농구 괴물' 빅토르 웸반야마(22·프랑스)가 대기록을 작성했다. 플레이오프(PO) 한 경기 최다 블록슛을 마크했다. 무려 12개의 블록슛을 적어냈다. 하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웸반야마는 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펼쳐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2025-2026 NBA PO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39분 52초 동안 활약하면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11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12블록슛을 찍었다. 1985년 마크 이튼, 1990년 하킴 올라주원, 2012년 앤드류 바이넘이 기록한 10개를 넘어 NBA PO 한 경기 최다 블록슛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슛 난조로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17번 슛을 던져 단 5개 성공했다. 야투 성공률 29.4%에 그쳤다. 3점슛은 8번 시도해 모두 놓쳤다. 자유투는 2개 얻어 1득점(성공률 50%)했다. 골 밑을 든든히 지키며 12개의 블록슛을 터뜨렸으나, 공격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의 부진 속에 1차전을 내줬다. 1쿼터에 23-24로 뒤졌고, 2쿼터에 승부 균형을 맞추고 전반전을 45-45로 마쳤다. 3쿼터에 우위를 점하며 72-69로 리드했다. 하지만 4쿼터 뒷심 싸움에서 밀렸고, 결국 102-104로 졌다. 마지막 공격에서 줄리안 챔패그니의 3점슛이 림을 외면하며 패배를 떠안았다.

웸반야마(가운데)가 5일 미네소타와 경기에서 루디 고베어의 공격을 블록슛으로 막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랜들이 점퍼를 날리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교체 출전한 딜런 하퍼가 18득점을 올렸다. 챔패그니가 17득점 7리바운드, 스테판 캐슬이 17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데빈 바셀이 14득점 5리바운드를 마크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웸반야마와 함께 디애런 팍스(10득점 3리바운드 6어시트스 1스틸)가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인 게 패배 원인이 됐다.

6번 시드를 받고 PO에 합류한 미네소타는 1라운드에서 3번 시드 덴버 너기츠를 4승 2패로 격침한 데 이어 2라운드에서 2번 시드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원정 1차전을 따냈다. 7일 같은 장소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에서는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합작했다. 특히, 줄리어스 랜들이 41분 28초간 코트를 누비며 21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마크해 승리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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