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부천FC, 제주에 0-1 패배

이세용 기자 2026. 5. 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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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가 '연고 이전 더비'에서 제주 SK에 패하며 중위권 도약의 기회를 놓쳤다.

부천은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 제주와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기록으로만 봐도 제주에 슈팅 9개(유효슈팅 7개)를 허용하는 동안 부천은 단 2개(유효슈팅 2개)의 슈팅에 그치는 등 역습 위주의 경기 운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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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 이전 더비’ 홈 경기서 석패…중위권 도약 기회 놓쳐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 선수들이 5일 제주SK와의 경기에서 실점한 후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가 '연고 이전 더비'에서 제주 SK에 패하며 중위권 도약의 기회를 놓쳤다.

부천은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 제주와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부천은 승점 13점(3승 4무 5패)으로 11위에 머물렀다.

이날 부천은 전반에 수비적인 전략으로 경기에 나섰다.

볼 점유율은 다소 내주더라도 라인을 깊게 내리며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록으로만 봐도 제주에 슈팅 9개(유효슈팅 7개)를 허용하는 동안 부천은 단 2개(유효슈팅 2개)의 슈팅에 그치는 등 역습 위주의 경기 운영을 펼쳤다.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부천은 후반 들어 라인을 다소 끌어올리며 공격 빈도를 높였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팽팽하던 균형은 후반 29분 깨졌다.

제주는 네게바의 오른쪽 크로스가 부천 수비를 맞고 반대편으로 흐르자 김륜성이 이를 다시 낮은 크로스로 연결했고, 남태희가 골문 앞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부천은 이후 동점골을 위해 공세를 퍼부었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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