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부산바다 누빈다…'세븐브릿지 투어' 세계로
[앵커]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 등 부산의 바다 위를 자전거로 누비는 '세븐브릿지 투어'가 올해 더 큰 규모로 돌아옵니다.
작년의 뜨거웠던 열기를 이어받아, 올해는 해외 참가자들까지 불러 모아 글로벌 스포츠 축제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보도에 고휘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처음 열려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세븐브릿지 투어'.
평소엔 자동차만 다니는 해상 교량 위를 오직 두 바퀴로 내달리는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참가 표가 1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이 대회는, 부산의 상징물을 세계에 알리는 스포츠 관광 축제로 단숨에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성공을 발판 삼아 부산시는 한국여행업협회와 손을 잡았습니다.
올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겁니다.
협약의 핵심은 '글로벌 스포츠 관광'입니다.
4개 해상교량과 2개 지하차도, 1개 터널을 잇는 독보적인 코스를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 해외 참가자를 적극 유치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김경덕 / 부산시 행정부시장>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 계획을 많이 하던 중에 같이 이렇게 협약을 체결해서 더욱더 많은 관광객을 부산으로 한국으로 유치하게 된 점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는 9월 20일 열리는 이번 투어는 77km 풀코스와 초보자용 단거리 코스 등 비경쟁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기록보다는 부산의 절경을 온몸으로 즐기는 데 방점이 찍힙니다.
<이진석 /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자전거 투어를 해외에 상품화하는 건 이번 세븐브릿지 투어가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스포츠와 관광이 연계된 최초의 산업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1분 만에 매진됐던 작년의 열기가 올해도 이어질지, 벌써부터 자전거 동호인들의 관심이 부산 바다로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영상취재 강준혁]
[화면제공 부산시]
#자전거 #부산 #부산관광 #세븐브릿지투어 #한국여행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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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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