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이모저모]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 “어린이가 행복한 고양의 봄 열 것”

유제원·김태훈 2026. 5. 5.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가 제120회 어린이날을 맞아 고양시 어린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다섯 가지 정책 선물'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단순한 어린이날 메시지를 넘어, 민 후보가 앞서 밝혀온 '고양 교육 대전환'과 보육 현장 지원, 교통 취약지역 개선 구상을 어린이 정책으로 묶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어린이날 공약을 통해 교육·돌봄·교통·안전을 하나로 묶어 고양시의 미래세대 정책을 구체화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날 맞아 생태·먹거리·통학·교육공간·돌봄 5대 정책 발표
작은도서관 거점화·마을돌봄 확대 등 기존 교육공약과 연계
교육·보육·교통 경험 앞세워 ‘아이 키우기 좋은 고양’ 구상 구체화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가 홀트학교 학생과 손을 맞잡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민경선 후보 캠프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가 제120회 어린이날을 맞아 고양시 어린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다섯 가지 정책 선물'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단순한 어린이날 메시지를 넘어, 민 후보가 앞서 밝혀온 '고양 교육 대전환'과 보육 현장 지원, 교통 취약지역 개선 구상을 어린이 정책으로 묶어낸 것이 특징이다.

◇ 책과 숲에서 자라는 아이들…작은도서관을 돌봄 거점으로

민 후보는 5일 "온 세상이 푸르게 피어나는 5월의 봄날처럼 고양의 어린이들이 맑고 아름답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쑥쑥 자라는 '고양의 봄'을 열겠다"고 밝혔다.

그가 제시한 5대 약속은 자연생태계와 더불어 살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지원, 즐겁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유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교육 공간 구축, 돌봄과 교육이 편안한 고양 등이다.

특히 작은도서관을 마을 돌봄과 교육의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 눈에 띈다. 민 후보는 앞서 작은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이 아니라 교육과 돌봄, 쉼이 공존하는 지역 공공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어린이날 공약에서도 이 같은 방향을 이어가며, 방과 후 마을 돌봄 기능을 강화해 사각지대 없는 돌봄 체계를 만들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스마트폰과 인공지능 등 디지털 환경에서 잠시 벗어나 책과 숲에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생태교육 지원도 포함됐다.

◇ 급식·통학·시설안전까지…생활 속 어린이 안전망 강화

어린이 건강권을 위한 대책도 제시됐다. 민 후보는 친환경 로컬푸드를 학교 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건강 교육과 연계해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등하굣길 안전도 핵심 과제로 담겼다. 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통학버스를 확대하고, 안심 이동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통학 안전망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공공시설 내 유해 화학물질 관리 강화도 약속했다.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교육·돌봄 공간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민 후보는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교통정책 전문성을 강조해온 만큼, 이번 통학 안전 공약 역시 기존의 '출퇴근·생활교통 개선' 기조와 맞닿아 있다.

◇ 교육·보육 공약과 연결…"아이 키우기 좋은 고양 만들 것"

이번 발표는 민 후보가 그동안 내놓은 교육·보육 공약의 연장선상에 있다. 그는 앞서 시와 교육청, 학교, 학부모가 함께하는 통합형 교육협력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히며 교육 행정의 칸막이를 낮추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 어린이집 현장과의 간담회에서는 대체교사 확보, 조리사 인건비 현실화, 노후 CCTV 교체 지원, 행정 서류 간소화 등 보육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민 후보는 "고양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지금 여기서 행복을 느끼고, 훗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따뜻한 정책을 펼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어린이가 희망찬 꿈을 꾸는 고양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원 3선 출신인 민 후보는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과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지냈으며, 현재 민주당 당대표 정책특보와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어린이날 공약을 통해 교육·돌봄·교통·안전을 하나로 묶어 고양시의 미래세대 정책을 구체화하고 있다.
 

유제원·김태훈 기자

Copyright © 저작권자 © 중부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