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축구 위용 무섭다...'FIFA 랭킹 7위' 네덜란드 감독 "일본 상대로 고전할 수 있어, 일대일 상황 만들어야"

송건 기자 2026. 5. 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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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로날드 쿠만 감독은 일본을 경계하고 있다.

네덜란드 '풋볼 프리미어'는 4일(이하 한국시간) "쿠만 감독은 네덜란드가 직면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5백을 사용하는 팀에 고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쿠만 감독은 "일본 역시 3백으로 경기를 한다. 그 팀을 상대로 고전할 수도 있다. 폴란드도 그렇게 플레이하고, 스웨덴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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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볼 프리미어

[인터풋볼=송건 기자] 네덜란드의 로날드 쿠만 감독은 일본을 경계하고 있다.

네덜란드 '풋볼 프리미어'는 4일(이하 한국시간) "쿠만 감독은 네덜란드가 직면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5백을 사용하는 팀에 고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다가오고 있다. 6월 12일 멕시코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경기를 시작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축구 축제가 시작된다. 네덜란드는 F조로 일본, 스웨덴, 튀니지와 함께 토너먼트 진출 티켓을 두고 격돌할 예정이다.

월드컵을 약 1달 앞두고,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쿠만 감독은 '스튜디오 풋볼'에 출연해 다양한 질문을 받았다. 진행자가 네덜란드 대표팀이 5백으로 나서는 국가들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묻자, 쿠만 감독은 "왜 우리가 그 전술에 약하다고 생각하느냐"라고 반문하면서도 인정하는 모양새였다.

쿠만 감독은 "일본 역시 3백으로 경기를 한다. 그 팀을 상대로 고전할 수도 있다. 폴란드도 그렇게 플레이하고, 스웨덴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럴 때는 일대일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집중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객관적인 전력상으로는 FIFA 랭킹 7위의 네덜란드가 무난하게 조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일본에게 그 자리를 내어줄 가능성도 있다. 일본은 현재 FIFA 랭킹 18위이지만,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은 그 수준을 상회한다.

최근 A매치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충격적인 승리를 거뒀고,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역시 잡아내면서 유럽의 팀들을 상대로도 꿇리지 않음을 증명했다. 일본은 계속해서 월드컵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고 주장해 왔는데, 그 말이 알맹이 없던 껍데기가 아니었던 것이다.

여러 선수들이 있지만, 주전 스트라이커로 나설 우에다 아야세의 활약 여부에 눈길이 쏠린다. 페예노르트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 황인범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아야세는 이번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39경기에 나서 26골 2도움을 올렸다. 페예노르트는 PSV 아인트호벤에 밀려 준우승을 거둘 것이 유력하지만, 아야세는 리그 25득점으로 압도적인 득점왕을 거머쥘 전망이다. 득점 순위 2위는 아약스의 미카 고츠인데, 17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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