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 8일 개막⋯도심 순환형 통합축제 운영

김락현 기자 2026. 5. 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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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역을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연결하는 '2026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대구시는 이번 축제를 전통·공연·전시·청년예술 등 6개 축제를 통합 연계한 도심 순환형 축제로 운영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소비 촉진을 통한 문화관광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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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판타지아대구페스타 포스터./대구시 제공

대구 전역을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연결하는 ‘2026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대구시는 이번 축제를 전통·공연·전시·청년예술 등 6개 축제를 통합 연계한 도심 순환형 축제로 운영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소비 촉진을 통한 문화관광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시즌8. 스페이스 히치하이커(SPACE HITCHHIKER)’를 슬로건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 곳곳을 이동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골목과 거리, 공연장과 공원을 연결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도심 속 축제 우주 탐험’ 콘셉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세부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중구 약령시 일원에서 열리며, 전통 제례의식 재현과 한방 체험 프로그램, 한약재 썰기 경연대회 등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제37회 동성로축제’는 8일부터 10일까지 동성로 일원에서 개최돼 거리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도심 상권과 연계한 축제로 운영된다.

음악 분야에서는 ‘대구탑밴드 경연대회’가 9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며, 전국 단위 참가팀과 초청 공연이 어우러진다. 이에 앞서 8일에는 지역 밴드 공연 중심의 전야제가 마련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장미꽃 필 무렵’ 행사가 15일부터 17일까지 달서구 이곡장미공원에서 열린다. 공연과 버스킹,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청년 예술가 중심의 거리 공연 ‘동성로 청년버스킹 FREEISM 2026’은 8일과 13일, 15일 동성로 및 2·28기념중앙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오픈마이크와 신진 예술가 공연을 통해 도심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대구간송미술관에서는 기획전 ‘추사의 그림 수업’이 7월 5일까지 이어져 축제 기간과 연계한 관람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축제 기간 다양한 연계 혜택도 제공된다.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은 입장료 30% 할인, 대구시티투어 도심순환노선 이용객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더현대대구에서는 GPS 기반 방문 인증 이벤트를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만 관광 영향력자 17명을 초청한 팸투어를 실시하고, 축제와 지역 관광코스를 연계한 문화체험형 콘텐츠를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판타지아대구페스타는 개별 축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봄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대구 전역을 여행하듯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2026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공식 누리집(fantasiafesta.or.kr)과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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