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필승조 변화 준다···‘급작스런 난조’ 김민, 문승원과 자리 바꿈

부산 원정에서 3연패에 빠진 이숭용 SSG 감독이 필승조에 변화를 준다.
이숭용 감독은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민과 문승원의 자리를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민이와 (문)승원의 자리를 오늘부터 바꾸겠다. 승원이 페이스가 좋은 반면, 민이는 조금 편한 상황에서 자신감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KT에서 SSG로 트레이드된 김민은 2년 연속 70경기 이상 등판하며 20홀드 이상을 거둔 리그 정상급 투수다. 올해도 팀의 필승조로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 급작스럽게 흔들렸다. 4월까지 11경기 12.1이닝 동안 비자책을 기록 중이던 김민은 최근 4경기에서 연속 실점을 기록했다. 무려 11실점(10자책)을 허용했다.
이 감독은 “민이 공이 가장 좋았다. 일요일 상황만 넘기면 자신감을 찾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결국 감독 책임”이라며 “현재로서는 민이가 자신감도 없어 보인다. 부담을 줄인 상황에서 등판시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SSG는 지난 시즌 불펜 평균자책 1위(3.36)팀이다. 마무리 조병현이 30세이브를 올리며 뒷문을 견고하게 지켰고, 노경은(35홀드), 이로운(33홀드), 김민(22홀드)으로 이어지는 불펜 필승조가 승리를 지켜냈다. 그러나 올해는 현재까지 불펜 평균자책이 4.53(5위)으로 치솟았다.
이 감독은 “사실 작년에 우리 필승조가 너무 완벽했기 때문에 올해는 부침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모두의 기대치가 높아졌지만 지난 시즌이 기적같은 일”이라며 “그렇지만 지난 한 주 좋지 않은 모습이 다 나왔으니 앞으로 조금 더 나아질 것”이라고 반등을 기대했다.
인천 |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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