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으로 채운 밤…피아노 독주로 만나는 낭만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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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의 피아노로 낭만주의의 깊이를 전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쇼팽의 음악만으로 구성된 독주회가 소규모 공연장에서 관객과 가까이 호흡한다.
'녹턴 Op.9 No.2'로 시작해 '화려한 대왈츠 Op.18', '폴로네이즈 판타지 Op.61'로 이어지며, 낭만주의 피아노 음악의 다양한 결을 보여준다.
이준성 음악감독은 "쇼팽의 음악을 통해 낭만주의 피아노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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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프리마 아트홀에서 열리는 ‘프리마더콘서트’ 5월 공연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무대에 오른다. 정기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이어지는 시리즈로, 이번 무대는 피아니스트 김혜안의 독주로 꾸려진다.
프로그램은 프레데리크 쇼팽의 작품으로만 구성됐다. ‘녹턴 Op.9 No.2’로 시작해 ‘화려한 대왈츠 Op.18’, ‘폴로네이즈 판타지 Op.61’로 이어지며, 낭만주의 피아노 음악의 다양한 결을 보여준다. 이어 ‘에튀드 Op.10’ 중 주요 곡들이 연주돼 기교와 음악성이 결합된 쇼팽 특유의 세계를 들려줄 예정이다.
쇼팽의 음악은 서정적인 선율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특징이다. 동시에 정교한 테크닉을 요구하는 작품들로, 연주자의 해석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특징을 한 자리에서 집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피아니스트 김혜안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거쳐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수학했다. 국내외 콩쿠르 입상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독주와 실내악 무대를 오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프리마더콘서트’는 총괄·음악감독 이준성의 기획으로 운영되는 정기 공연이다. 연주와 해설이 결합된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비교적 작은 규모의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만큼 연주자의 호흡과 음색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이준성 음악감독은 “쇼팽의 음악을 통해 낭만주의 피아노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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