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월드컵 직전 부상 경계령…스즈키 쇄골 골절로 수술대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부상이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한국이 황인범(30·페예노르트)의 빠른 회복을 오매불망 바라는 가운데 일본도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일본의 공격형 미드필더 스즈키 유이토가 오른쪽 어깨뼈가 부러지는 부상으로 낙마 위기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는 5일 “스즈키가 지난 4일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쇄골 골절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빠른 회복을 바란다”고 발표했다.
스즈키는 후반 36분 상대 선수와 부딪히면서 오른쪽 어깨를 잡고 쓰러졌다. 부상으로 교체된 그는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복귀 시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월드컵 출전은 사실상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스즈키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와 덴마크 브뢴뷔를 거쳐 분데스리가에 안착한 선수다. 스즈키는 이번 시즌 41경기를 뛰면서 9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즈키는 올해 일본대표팀에서도 2선 자원으로 뿌리를 내렸다. 스즈키는 지난 3월 A매치에선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를 상대로 모두 출전하면서 본선행이 사실상 확정된 선수였지만 이번 부상으로 첫 월드컵 참가가 어렵게 됐다.
일본의 주포 노릇을 하는 마에다 다이젠도 지난 3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하이버니언전에서 왼발에 통증을 호소해 불안감을 높였다. 마에다가 예년보다 부진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시즌도 정규리그에서만 두 자릿수 득점을 넣은 선수라 부상이면 큰 타격이다.
일본은 이미 미나미노 다쿠미와 엔도 와타루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미나미노는 2018년 7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부임한 이래 일본대표팀에서 최다 출전(71경기)·최다 득점(26골)을 기록한 선수이지만 십자인대 파열로 월드컵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발목 부상으로 10주 가까이 그라운드를 떠난 엔도는 그나마 복귀 가능성이 열려있는 편이다. 모리야스 감독은 엔도의 복귀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유럽 현지에 팀 닥터를 파견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엔도가 뛸 수 있는 몸 상태라면 15일 발표하는 월드컵 최종 명단(26명) 합류를 고려한다는 입장이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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