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 놀 인터파크·인터파크 페이 종료…운영 효율성 높인다

현대인 2026. 5. 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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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가 서비스 운영 효율화를 위해 역할이 중복되는 서비스를 잇따라 종료시키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놀유니버스는 투어·티켓 예약 대행 플랫폼 '놀 인터파크(NOL 인터파크)' 애플리케이션(앱)을 오는 27일부로 종료한다.

놀유니버스는 인터파크 플랫폼에서 제공하던 간편결제 서비스 '놀 인터파크 페이'를 지난달 28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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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는 투어·티켓 예약 대행 플랫폼 '놀 인터파크(NOL 인터파크)' 애플리케이션(앱)을 오는 27일부로 종료한다. 웹 서비스는 유지하고, 앱 종료 이전에 결제한 상품은 정상 이용할 수 있다. [사진=놀 인터파크 앱 갈무리]

놀유니버스가 서비스 운영 효율화를 위해 역할이 중복되는 서비스를 잇따라 종료시키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놀유니버스는 투어·티켓 예약 대행 플랫폼 '놀 인터파크(NOL 인터파크)' 애플리케이션(앱)을 오는 27일부로 종료한다. 웹 서비스는 유지하고, 앱 종료 전에 결제한 상품은 정상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앱 종료는 놀유니버스의 서비스 집중 전략으로 풀이된다. 2024년 말 출범한 놀유니버스는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의 합병 법인이다. 양사가 가진 서비스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여행·여가·문화 산업의 경계를 허물 계획이었지만, 중복되는 서비스를 축소하고 주력 서비스인 '놀(NOL)'에 집중하고 있다.

놀 인터파크가 대표적이다. 놀 인터파크는 항공·숙소·티켓 예약을 아우르는 여행 플랫폼 '놀(NOL)'과 역할이 중복된다. 두 앱 모두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회 이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지만, 운영 효율화를 위해선 선택과 집중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놀유니버스는 주력 서비스인 '놀'에 집중하기 위해 놀 인터파크를 종료하기로 했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고객에게 끊김 없는 여행 및 여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NOL 인터파크에 분산돼 있던 서비스를 5월 27일부터 NOL에서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이는 상품 탐색부터 예약, 이용까지 전 과정을 최적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NOL 인터파크 앱과 NOL 앱 설치 화면. 2012년 출시된 인터파크 앱은 2024년 말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의 합병 법인 '놀유니버스' 출범 후 3개월 뒤 'NOL 인터파크'로 리브랜딩됐다. 놀유니버스는 오는 27일부로 NOL 인터파크 앱을 종료하고, NOL 인터파크에 분산돼 있던 서비스를 NOL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구글플레이 앱 갈무리]

역할이 겹치는 간편결제 서비스도 종료했다. 놀유니버스는 인터파크 플랫폼에서 제공하던 간편결제 서비스 '놀 인터파크 페이'를 지난달 28일 종료했다. 이는 놀유니버스가 지난해 8월 출시한 선불 충전 간편결제 서비스 '놀 머니'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놀유니버스는 놀머니의 사용처를 국내외 숙소·교통·레저 상품에서 연극·전시, 뮤지컬·콘서트 등으로 확대하는 등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놀유니버스는 '놀'과 '놀 머니'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재편한 뒤 서비스 최적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 최근 종료한 두 서비스 외에는 종료를 고려하는 서비스는 아직 없다는 입장이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놀 인터파크) 이외의 서비스 변동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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