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앞둔 오픈AI, 알파벳 모델 따라가나…로보틱스 등 분사 분사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익성 압박을 받고 있는 오픈AI가 핵심 사업에 집중하면서 미래 먹거리를 키우기 위해 조직을 분사하고, 구글-알파벳 체제를 모방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말 로보틱스와 하드웨어 부문을 분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런 상황에서 AI 외의 사업을 분사하는 구상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WSJ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압박을 받고 있는 오픈AI가 핵심 사업에 집중하면서 미래 먹거리를 키우기 위해 조직을 분사하고, 구글-알파벳 체제를 모방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말 로보틱스와 하드웨어 부문을 분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외부 자금 조달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고 이 같은 방안을 이사회에 제안했지만 신규 법인을 자회사로 통합해야 할 수 있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연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는 오픈AI는 최근 앤스로픽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AI 외의 사업을 분사하는 구상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WSJ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구글이 2015년 모회사인 알파벳을 설립하고 신규 사업을 위한 법인들을 그 아래에 둔 것처럼 오픈AI도 이 같은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구글은 알파벳 설립 이후 자율주행 사업자인 웨이모와 생명과학 기업 베릴리 등을 독립 법인으로 분사하고 알파벳의 자회사로 뒀다. 이후 알파벳은 실적발표에서 구글의 검색 사업, 유튜브, 클라우드 등 현금 창출 주력 부문과 실험적인 사업의 영업손실을 별도로 구분해 공개하고 있다.
오픈AI가 챗GPT를 넘어 연관 산업으로 사세를 확장하는 만큼 GPT 기반의 핵심 사업과 미래 지향적인 사업의 손익을 명확히 하고, 핵심 사업의 실제 매출 기여도를 따져볼 수 있도록 지주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오픈AI는 로보틱스와 소비자 하드웨어 부문의 연구개발(R&D) 조직을 갖추고 있다. 별도로 운영되는 이 조직들은 샘 올트먼에게 직접 보고하며 일부 직원들은 회사 내 별도 스타트업으로 지칭했다고 WSJ는 설명했다.
오픈AI는 지난해 5월 애플 출신의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가 설립한 아이오를 65억달러(당시 9조원)에 인수하고 차세대 AI 기기를 개발해 왔다. 오픈AI가 올해 법원 제출한 문건에 따르면 이 제품은 내년 2월 이후에나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로보틱스 분야도 적극적이다. 지난 몇 년간 로보틱스에 매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알트먼이 개인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로봇 배달 서비스 기업 코코 로보틱스와 연구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쓰레기통에 추락한’ 파월…트럼프, 사진 올리며 조롱 “금리 너무 높다”
- ‘20년전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난폭운전 유죄…보호관찰 1년 선고
- ‘뉴욕의 영웅’에서 ‘트럼프의 복심’으로…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위독
- [속보] ‘김창민 감독 상해치사’ 피의자 2명, 구속…“도주·증거 인멸 우려”
- “왜 날 감시해?”…독방 수감된 美 만찬장 총격범, ‘인권 침해’ 주장
- 완주서 30대 등 일가족 5명 쓰러진 채 발견…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 “박왕열 몰라”…초호화 생활 마약 공급책 ‘청담사장’, 영장심사 출석
- 에이피알, 美 타임 ‘세계 영향력 100대 기업’ 등재…올해 국내 유일
- 원안위, 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원전 해체 시장 열렸다
- "선생님, 보험 안 돼도 로봇수술로 해주세요"…수술 로봇 수입 1년 새 57%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