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김태년-박지원, 국회의장 선거 3파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가 6선의 더불어민주당 조정식(시흥을)의원과 5선의 김태년(성남수정)·박지원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국회의장 후보는 오는 11∼12일 민주당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20%)와 13일 민주당 의원 현장 투표(80%)를 통해 선출된다.
국회부의장 선거엔 민홍철(4선) 의원, 남인순(4선) 의원이 각각 도전장을 냈다.
조정식·김태년·박지원 의원은 4일 국회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장 후보는 오는 11∼12일 민주당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20%)와 13일 민주당 의원 현장 투표(80%)를 통해 선출된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당내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한 뒤 본회의 표결로 선출하기 때문에 민주당 경선 승자가 사실상 국회의장이 된다. 국회부의장 선거엔 민홍철(4선) 의원, 남인순(4선) 의원이 각각 도전장을 냈다.
조정식·김태년·박지원 의원은 4일 국회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세 사람 모두 임기 내 대통령 4년 연임제 등을 포함한 개헌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들은 또 일제히 이재명 정부와 호흡을 맞춰 민생 경제를 책임지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민주당의 파란 피가 흐르는 집권여당 출신 국회의장으로서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고 23대 총선 승리, 나아가 정권 재창출의 교두보를 놓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대통령 4년 연임제'를 포함한 개헌도 공약했다.
조 의원은 회견 후 질의응답에서 '공소취소 특검법'과 관련해선 "이번 국정조사를 보면 특검법은 도입해야 한다. 정치검찰의 조작수사·기소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제대로 규명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을 통해 "권력구조 개편을 포함한 여러 과제를 헌법에 담아내는 개헌을 22대 국회가 꼭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상임위의 고의 지연·파행을 막겠다"며 "의장은 당적이 없고 민생과 경제에는 여야가 없다. 의장 직속 '민생경제전략회의체'를 신설하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제가 의장이 됐을 때 권력구조까지 포함해 반드시 개헌해야 한다"며 "내각제에 대해선 반대하지만, 4년 연임제·중임제 등 디테일에 대해 국민 여론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정치는 협치이지만 '윤어게인' 세력들은 배려하지 않겠다. 당장 6월부터 일하겠다"고 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Copyright © 기호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학습·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