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소 잃고 외양간 고쳐선 안 돼! 김도영 출전 조절해야...세심하게 관리 안 하면 '제2의 문동주'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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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시즌 초반 KBO 리그를 폭격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을 두고 야구계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압도적인 성적 뒤에 가려진 부상 위험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면서, 구단의 보다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거세다.
특히 최근 한화 이글스의 문동주가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며 시즌을 마감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직후라, KIA 구단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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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도영은 경기 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는 등 몸 상태에 적신호가 켜졌다. 검진상 큰 이상은 없다지만, 이는 '몸이 보내는 마지막 경고'로 해석될 수 있다.특히 최근 한화 이글스의 문동주가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며 시즌을 마감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직후라, KIA 구단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김도영의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부상에 취약하다는 점은 관리론의 핵심 근거다. 주루는 자제하고 있지만, 매 타석 전력으로 돌리는 스윙은 척추와 하체 근육에 엄청난 과부하를 준다. 이미 2025년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전했던 이력이 있는 만큼, 현재의 통증을 단순한 근육통으로 치부하기엔 리스크가 너무 크다.
이에 이범호 감독의 결단이 필요하다. 타선의 핵심인 김도영을 라인업에서 빼는 것이 승부에 치명적일 수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잠시 멈춤'이 최선의 전략이 될 수 있다. 지명타자 출전 비중을 대폭 늘리거나, 경기 후반 점수 차가 벌어질 경우 과감하게 휴식을 부여하는 등 실질적인 출전 이닝 조절이 시급하다.
문동주의 사례는 한국 야구의 소중한 자산이 어떻게 무너질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KIA 타이거즈가 당장의 1승보다 김도영이라는 미래 가치를 보호하는 데 더 세심한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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