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임재범, 40년간 음악 인생 마무리…서울 공연 끝으로 '가요계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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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록의 전설이자 독보적인 감성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임재범이 40년 음악 인생의 마침표를 찍는다.
6개월간 이어온 전국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서울 앙코르 공연이 그가 마이크를 내려놓는 마지막 무대가 될 예정이다.
40년 역사가 녹아든 압도적인 가창력과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고백이 어우러질 이번 서울 앙코르 공연은 '전설' 임재범의 마지막을 함께하려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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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대한민국 록의 전설이자 독보적인 감성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임재범이 40년 음악 인생의 마침표를 찍는다. 6개월간 이어온 전국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서울 앙코르 공연이 그가 마이크를 내려놓는 마지막 무대가 될 예정이다.
임재범은 오는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40주년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 서울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대구를 시작으로 인천,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 12개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과 호흡해온 투어의 최종 피날레다. 데뷔 40주년을 맞이해 자신의 음악 세계를 집대성한 이번 무대에서 임재범은 가장 그다운 방식으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넬 계획이다.

앞서 임재범은 지난 1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은퇴를 공식화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그는 "오래전부터 고민해왔던 문제"라며 "마지막으로 나에 대한 모든 것을 불사르고, 노래할 수 있을 때 내려오는 것이 팬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다"라고 은퇴 결심의 이유를 밝혔다. '박수 칠 때 떠나라'는 말처럼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무대를 떠나겠다는 고뇌 어린 결단이었다.

1986년 시나위 보컬로 데뷔해 40년간 한국 가요계의 거목으로 자리했던 그는 음악을 '벗어날 수 없는 숙명'이라 표현했다. 괴롭고 고통스러웠던 순간에도 늘 곁을 지켜준 음악을 '오래된 친구'라 칭하며 40년 세월을 돌아봤다. 특히 2017년 아내와 사별한 후 홀로 키워온 딸에 대해 "음악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딸"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싱어게인4'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호랑이 가죽을 쓴 토끼"라는 딸의 농담을 전하는 등 한결 부드러워진 모습으로 대중과 소통해왔다.

이번 전국 투어 중에는 전주 공연에서 해외 팬의 정성 어린 선물에 감동하거나, 청주 공연에서 팬들의 별명에 화답해 실제 '새우젓'을 선물하는 '역조공' 이벤트를 펼치는 등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벽을 허무는 유쾌한 순간들도 많았다. 40년 역사가 녹아든 압도적인 가창력과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고백이 어우러질 이번 서울 앙코르 공연은 '전설' 임재범의 마지막을 함께하려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될 전망이다. 임재범은 "무대를 떠나더라도 여러분과 함께 숨 쉴 것"이라며 섭섭해하는 팬들을 다독였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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