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벽화마을 통영 동피랑, 새옷으로 갈아 입는다

박현철 기자 2026. 5. 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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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벽화마을로 유명한 경남 통영의 동피랑이 새 옷으로 갈아 입는다.

통영시는 지역 관광명소인 동피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피랑 벽화 리뉴얼 및 벽화축제'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 "동피랑은 단순한 벽화마을을 넘어 마을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발전해 왔다"며 "동피랑이 체류형 관광지로 한 단계 도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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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본격적인 벽화 교체작업, 9월 마무리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벽화축제로 추진
2년마다 리뉴얼 통해 새로운 콘텐츠 선뵈 호응
국내 대표적인 벽화마을로 유명한 경남 통영의 동피랑이 벽화 교체를 통해 새 옷으로 갈아 입는다. 통영시 제공


국내 대표적인 벽화마을로 유명한 경남 통영의 동피랑이 새 옷으로 갈아 입는다.

통영시는 지역 관광명소인 동피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피랑 벽화 리뉴얼 및 벽화축제’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벽화 교체를 진행할 민간 보조사업자를 오는 15일까지 접수받고, 이달 중 사업자를 선정해 벽화 교체 규모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벽화 교체작업에 들어가 9월까지 마무리한 후 새 옷으로 갈아 입은 동피랑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동피랑 벽화는 2년마다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2024년에는 5000㎡ 규모의 33개소(기존 25개 신규 8)의 벽화 리뉴얼을 통해 통영의 예술·해양·도시경관을 마을 벽면에 담았다. 당시 주요 동선과 대로변 중심의 대형벽화와 감성형 포토존을 조성해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체험형 콘텐츠 중심의 리뉴얼을 기반으로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벽화축제로 추진한다. 특히 마을 공동체 활동과 관광 콘텐츠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벽화마을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동쪽 끝에 있는 높은 비탈’이라는 뜻의 동피랑은 중앙시장 뒤편 언덕배기에 자리 잡은 작은 마을이다. 한때 재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지만 2006년부터 골목과 담벼락 등에 다양한 벽화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전국적인 벽화마을의 성공사례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기준 연간 방문객 66만 명이 찾는 원도심 대표 관광명소로 성장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동피랑은 단순한 벽화마을을 넘어 마을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발전해 왔다”며 “동피랑이 체류형 관광지로 한 단계 도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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