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수단 8년만 방남…아리스포츠컵 재개 탄력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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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수단이 얼어붙은 남북 관계를 깨고 8년 만의 방남을 확정 지었다.
올해 원산 개최 의지를 공식화한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같은 해 10월에는 춘천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아리스포츠컵 개최에 앞장서 온 남북체육교류협회는 이번 방남을 계기로 올해 원산 대회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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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위민과 맞대결 성사
“벅찬 감동의 마중물 될 것”

북한 선수단이 얼어붙은 남북 관계를 깨고 8년 만의 방남을 확정 지었다. 올해 원산 개최 의지를 공식화한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5일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최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2025-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파이널(준결승~결승) 참가 의사를 전달받았다. 이에 KFA는 통일부를 통해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방문 신청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하지만 결승에 진출하기만 해도 최소 50만달러(약 7억 4000만원)의 상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메리트에 살만 빈 이브라힘 회장이 김일국 북한축구협회장을 직접 만나 설득하는 적극적인 구애까지 더해지며 출전을 확정 지은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수원FC위민과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경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AWCL 준결승을 치르고, 이 경기 승자는 사흘 뒤 같은 장소에서 멜버른 시티 FC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의 맞대결 승자와 결승에 나서게 된다.

아리스포츠컵 개최에 앞장서 온 남북체육교류협회는 이번 방남을 계기로 올해 원산 대회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북체육교류협회는 지난달 27일 허영 국회의원과 함께 남북체육교류특례법 발의에 뜻을 모은 바 있다.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은 “올해 원산 대회 추진을 시작으로 내후년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협력을 끌어낼 것”이라며 “스포츠 외교를 통해 북미 대화까지 연결해 진정한 피스 페이스 메이커의 역할을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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