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은 ‘3년 연속 우승’, 박민지는 ‘20승 고지 등정’ 도전…LPGA 김효주와 수원CC에서 우승 경쟁

‘봄의 여왕’ 이예원이 같은 대회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박민지는 20승 고지 등정에 나선다.
이들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김효주를 넘어서야 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7번째 대회인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오는 8∼10일 경기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열린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는 6개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6명의 챔피언이 나왔다. 시즌 2승을 기록한 선수는 아직 없다. 올 시즌 챔피언 가운데 이예원(덕신EPC 챔피언십), 김민선(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김민솔(iM금융오픈), 고지원(더시에나 오픈), 임진영(리쥬란 챔피언십) 등 5명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시즌 첫 2승 달성을 놓고 경쟁한다.
이들 중에서도 특히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이예원이다.
이예원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연패를 이루며 시즌 첫 2승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도 우승한다면 대회 3년 연속 우승과 더불어 두 시즌 연속으로 첫 다승자가 될 수 있다.
또 2008년 창설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박민지(2회 우승)를 제치고 역대 최다 우승자가 된다.
이예원은 2024년 초반 9개 대회에서 3승, 지난해 초반 7개 대회에서 3승을 거두는 등 봄에 유난히 강해 기록 달성이 더욱 기대된다.
이예원은 “현재 컨디션과 샷감이 정말 좋고 대회가 열리는 수원 컨트리클럽에서도 잘했던 기억이 아직 선명하게 남아 있다”면서 “올해도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 한다면 좋은 결과를 또 얻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2021~2022년 이 대회를 2연패한 박민지는 4년 만에 타이틀 탈환에 나선다. 박민지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고 구옥희와 신지애가 갖고 있는 KLPGA 투어 역대 최다승 기록(20승)을 함께 나누게 된다.
박민지는 “통산 20승을 앞두고 있는데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달성하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아 이번 대회가 특히 기대된다”며 “메인 스폰서 대회이기도 하고 우승도 해본 코스여서 안방 같은 느낌이 든다. 현재 샷감도 점점 무르익고 컨디션도 좋다”고 밝혔다.
올해 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3위로 올라선 김효주도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나선다. 김효주가 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해 7월 롯데오픈 이후 10개월 만이다.
김효주는 “보다 많은 팬들을 만나기 위해 국내 출전 대회를 수도권에서 열리는 이 대회로 정했다”면서 “현재 컨디션과 샷감이 모두 좋다. 끝까지 집중해서 한국 팬들에게도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KLPGA 투어에서 통산 3승, LPGA 투어에서 메이저 1승을 포함해 4승을 거둔 이미림은 이번 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해 은퇴식을 치를 예정이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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