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 세운 광명 SK슈글즈…여자 핸드볼 최초 ‘통합 3연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명 SK슈가글라이더즈(SK슈글즈)가 여자 핸드볼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석권하며 H리그 여자부 최초의 '통합 우승 3연패'를 완성했다.
SK슈글즈는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삼척시청을 30대2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우승컵을 들어 올린 SK슈글즈는 여자부 최강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조은 선방쇼·강경민·강은혜 18골 합작…H리그 여자부 새 역사

광명 SK슈가글라이더즈(SK슈글즈)가 여자 핸드볼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석권하며 H리그 여자부 최초의 ‘통합 우승 3연패’를 완성했다.
SK슈글즈는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삼척시청을 30대2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우승컵을 들어 올린 SK슈글즈는 여자부 최강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우승은 단순한 연패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SK슈글즈는 정규리그 전승과 챔프전 우승을 동시에 달성하며 시즌 내내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공격과 수비, 조직력까지 모두 갖춘 완성형 팀이라는 평가 속에 여자 핸드볼의 새 왕조를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출발은 쉽지 않았다. 챔프전 1차전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이후 2·3차전을 연달아 잡아내며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정규리그 21전 전승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던 SK슈글즈는 마지막 무대에서도 강한 뒷심을 발휘했다.
3차전 초반 흐름은 삼척시청이 가져갔다. 조직적인 패턴 플레이로 SK슈글즈 수비를 흔든 삼척시청은 전반을 17대14로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분위기가 완전히 뒤바뀌었다. 강경민의 연속 득점이 추격의 신호탄이 됐고, 골키퍼 박조은의 선방쇼가 승부의 흐름을 뒤집었다.
박조은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상대 슈팅을 막아내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수비 집중력이 살아난 SK슈글즈는 순식간에 리드를 가져왔고, 경기 막판 연속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공격에서는 강경민과 강은혜가 나란히 9골씩 책임졌고, 최지혜도 8골로 힘을 보탰다. 챔피언결정전 3경기 동안 맹활약한 강은혜는 MVP에 선정됐다.
김경진 SK슈글즈 감독은 경기 후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끝까지 역할을 다해줬다”며 “여자부 최초 통합 3연패를 만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린이날 선물 뭐 원할까?”…열어보니 뜻밖의 1위
- 홍준표 “정권 망치고 출마 뻔뻔하기도 해…보수진영 요지경”
- 한동훈, 특검 ‘출국금지’ 조치에…“할 테면 해보라” 반발
- “월 10만원씩 3년 모으면 1천440만 원”…‘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모집
- 대낮 공원서 ‘이유 없이’ 2살 아기 폭행...“악몽 된 어린이날”
- 나경원 “연어술파티 있었다는 검찰TF...조잡하고 민망한 수준의 감찰”
- 54년 만에 걷히는 김포 한강 철책... 내년 상반기 시민 품으로
- 이홍구 전 국무총리 별세…향년 92세
- 경기 광주 초월읍 빌라서 불…70대 여성 심정지 이송
- 재선 시장 유례 없는 용인, ‘재선 도전’ vs ‘정권 교체’ 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