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확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 떠난다→”지르크지, 잔류 후 성공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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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지르크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공하고 싶은 열망이 가득하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팟캐스트 '히얼 위 고'에서 "지르크지는 맨유에 잔류하는 것을 선호하며, 맨유에서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굳게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지르크지의 이적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그는 맨유에 남아 성공하기를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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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조슈아 지르크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공하고 싶은 열망이 가득하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팟캐스트 ‘히얼 위 고’에서 “지르크지는 맨유에 잔류하는 것을 선호하며, 맨유에서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굳게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르크지가 팀 내에서 완전히 입지를 잃으며 사실상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라스무스 회이룬이 나폴리로 임대를 떠나면서 지르크지에게 기회가 돌아오는 듯 보였으나, 벤자민 세슈코의 합류로 주전 경쟁은 더욱 험난해졌다. 여기에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브라이언 음뵈모와 마테우스 쿠냐까지 연달아 가세하면서 지르크지의 설 자리는 사실상 사라진 상태다.
단순한 경쟁 밀림을 넘어 그를 향한 신뢰 자체가 바닥을 쳤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지난 시즌 볼로냐를 떠나 큰 기대 속에 맨유에 입성했음에도 불구하고, 49경기 7골 3도움이라는 이름값에 못 미치는 저조한 성적에 그쳤다. 지르크지의 부진 속에 맨유 역시 힘든 시기를 겪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 무대까지 밟으며 우승을 조준했으나, 토트넘 홋스퍼에 패하며 결국 무관의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로 인해 지난 두 차례의 이적시장 동안 지르크지는 처분 대상 1순위로 지목되며 짐을 쌀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예상을 깨고 팀에 남게 된 배경에는 당시 지휘봉을 잡았던 후벵 아모림 감독의 계산이 깔려 있었다. 아모림 감독은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으로 자리를 비우게 된 음뵈모의 빈자리를 채울 '임시 보험' 성격의 백업 자원이 필요했고, 그 역할을 맡기기 위해 지르크지를 붙잡아두는 선택을 내렸다. 하지만 대런 플레쳐 감독 대행,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에서도 반전을 꾀하지 못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지르크지는 맨유를 떠날 생각이 없다. 로마노 기자는 “지르크지의 이적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그는 맨유에 남아 성공하기를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맨유가 세슈코의 백업 자원으로 본머스의 엘리 주니오르 크루피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르크지의 거취에도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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