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걔 뭔데?”…포켓몬 IP에 유통가 ‘배틀필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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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을 맞은 일본 애니메이션 겸 게임 '포켓몬스터'의 인기가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실제 포켓몬 인기는 지난 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진행된 포켓몬스터 30주년 행사에서도 확인됐다.
식품업계는 포켓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협업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이날까지 포켓몬 30주년을 맞아 인기 포켓몬 IP 상품 200여종을 특별가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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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성동구 서울숲 ‘포켓몬 시크릿 포레스트’ 행사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입장 대기열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5/ned/20260505120906048qyia.jpg)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30주년을 맞은 일본 애니메이션 겸 게임 ‘포켓몬스터’의 인기가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협업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포켓몬은 유통가 전반에서 ‘성공 공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식음료부터 패션·뷰티까지 다양한 업종으로 확산되고 있다. 단순 캐릭터 협업을 넘어 상품 구매 시 굿즈를 함께 제공하거나 한정판 구성을 내세우는 방식이 소비자 유입 효과를 내면서다.
실제 포켓몬 인기는 지난 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진행된 포켓몬스터 30주년 행사에서도 확인됐다. 당시 행사에는 잉어킹 캐릭터가 그려진 희귀 카드를 가지려는 팬들을 비롯해 4만여명이 몰렸다. 성수동 일대에 혼잡이 빚어지면서 운영이 중단됐을 정도다.
번개장터에서도 희귀 카드 수요가 늘었다. 지난달 마지막 주 ‘잉어킹 AR’ 등 일부 희귀 카드 검색량은 전주 대비 64배 늘었다. 성수동 팝업에서 구매할 수 있는 30주년 마그넷 마스코트 인형도 4일 기준 피규어/인형 카테고리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5/ned/20260505120906418djcd.jpg)
식품업계는 포켓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협업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가정의달을 맞아 ‘피카츄 해피 컨테이너&파인트’ 세트를 선보였다. 이 세트는 포켓볼을 안고 있는 피카츄 모양의 컨테이너에 아이스크림 파인트 사이즈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롯데리아도 이달부터 포켓몬 캠핑카 키링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버거와 세트를 구매 시 랜덤 키링을 구매할 수 있다. 피카츄, 푸린, 이상해씨, 알로라 식스테일 등 캐릭터 4종으로 구성됐다.
패션·뷰티 업계도 포켓몬 팬덤 잡기에 나섰다.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SPAO)가 대표적이다. 이달 진행하는 ‘스파오 패밀리 페스타’를 통해 포켓몬 파자마를 판매한다.
뷰티 업계는 올리브영이 선봉장 역할을 맡았다. 이달 30일까지 ‘올리브영N 성수’를 중심으로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을 진행한다. 게이미피케이션 이벤트부터 팝업스토어, 전시, 온라인 참여 행사 등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매장 곳곳에도 포켓몬 세계관을 적용해 쇼핑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올리브영의 상징 ‘올리브’와 닮은 포켓몬 ‘미니브’를 활용,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 등을 담은 디자인도 개발했다.
아모레퍼시픽, 닥터지, 토니모리 등 뷰티 브랜드도 포켓몬 인기에 편승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프리메라가 포켓몬 에디션 기획세트를 출시한다. ‘비타티놀 바운시 리프트 세럼’과 ‘프리메라 메가 샷 겔 마스크 3종’ 으로 구성됐다. 토니모리는 립 틴트 12종을 포켓몬 컬래버 제품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백화점·마트 등 유통 채널에서도 가정의 달 수요를 잡기 위해 포켓몬을 전면에 내세웠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10일까지 진행되는 ‘레고 플레이 페스티벌’ 팝업스토어에서는 ‘포켓몬트리오’ 등 컬래버 한정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이날까지 포켓몬 30주년을 맞아 인기 포켓몬 IP 상품 200여종을 특별가에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 “캐릭터 IP는 고객에게 단순한 상품을 넘어 ‘경험’을 제공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잘파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 캐릭터에 대한 반응이 빠르게 소비로 이어지는 만큼, 차별화된 IP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상품 경쟁력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프리메라, 올리브영 X 포켓몬 에디션 출시 [아모레퍼시픽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5/ned/20260505120906735ooyj.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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