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다큐'에 최불암이 없다"…최근 건강악화설 휩싸이기도

김희정 기자 2026. 5. 5. 12: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최불암의 삶과 연기인생을 조명하는 MBC 다큐 '파하, 최불암입니다'가 5일 방송하는 가운데 당사자인 최불암이 출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다큐 '파하, 최불암입니다'는 배우 최불암의 삶과 연기 인생을 DJ의 진행을 통해 음악으로 돌아보는 라디오 형식으로 제작된 2부작 가정의 달 특집다큐멘터리다.

아버지를 연기해 온 배우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꿈꾸고 사랑하고 고민했던 배우 최불암의 순간들이 소개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최불암이 2023년 2월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감사패 수여 및 위촉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사진DB

배우 최불암의 삶과 연기인생을 조명하는 MBC 다큐 '파하, 최불암입니다'가 5일 방송하는 가운데 당사자인 최불암이 출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가에 따르면 최불암은 지난해 7월부터 제작진과 여러 차례 장시간의 대화를 통해 '파하, 최불암입니다'에 담길 작품과 이야기,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전할 메시지를 함께 숙고해왔다.

제작진은 최근까지 촬영 일정을 조율해왔으나,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싶다는 가족의 요청에 최불암이 카메라 앞에 서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940년생으로 올해 86세가 된 최불암은 최근 건강 악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지난해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으며 KBS1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했다.

MBC 다큐 '파하, 최불암입니다'는 배우 최불암의 삶과 연기 인생을 DJ의 진행을 통해 음악으로 돌아보는 라디오 형식으로 제작된 2부작 가정의 달 특집다큐멘터리다.

2013년 '꽃보다할배' 촬영장에 깜짝 방문한 배우 최불암/사진=머니투데이 사진DB

1부에는 '국민배우' 이면 최불암의 삶 이야기를 따라가는 과정이 담긴다. 아버지를 연기해 온 배우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꿈꾸고 사랑하고 고민했던 배우 최불암의 순간들이 소개된다.

1950년대 당시 중학생 최불암이 명동을 중심으로 시인 박인환, 화가 이중섭 등 당대 예술가들의 영향을 받으며 예술적 교감을 키워 나간 당시가 출발점이다. 어린 나이에 마주한 예술가들의 말과 삶은 훗날 배우 최불암의 밑거름이 됐다.

젊은 시절부터 실제보다 훨씬 나이 든 인물을 연기해 온 최불암의 남다른 연기 세계도 조명된다. 최불암은 실제로는 자신보다 3세 많았던 고(故) 신성일 배우의 작은아버지 역은 물론 다섯 살 많은 고 이순재 배우의 아버지 배역까지 맡은 바 있다. 그는 실제 나이와 역할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설득력 있게 메워야할지 항상 고민했다.

'파하, 최불암입니다'의 프리젠터로는 MBC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1997~1998)에서 최불암의 맏아들역을 맡았던 배우 박상원이 나선다. 1부는 5일 오후 9시 MBC에서 방송된다.

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내 주식이 궁금할땐 머니투데이]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