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근처서 경호국 요원-무장괴한 총격전…또 트럼프 노렸나 [지금뉴스]

이윤재 2026. 5. 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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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밀 경호국 요원 한 명이 뛰기 시작하더니, 사람들이 분주히 대피합니다.

["기자회견실로 들어가세요. 지금. 당장."]

현지 시각 4일 오후, 미국 백악관 인근 워싱턴기념탑 남동쪽 교차로에서 무장 괴한에 의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만찬 총격 이후 열흘도 안 돼 또 총격이 일어난 겁니다.

[매슈 퀸 미국 비밀경호국(SS) 부국장 : "백악관 단지 외곽을 순찰하던 사복 요원들이 총기를 소지한 것으로 보이는 수상한 인물을 발견했습니다. 접촉 과정에서 그 인물은 잠시 도주하다, 총기를 꺼내 우리 요원들을 향해 발포했고, 이에 대응 사격이 이뤄졌습니다."]

경호국 측은 용의자가 쏜 총에 미성년자 1명이 맞았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용의자가 총에 맞았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사건 발생 전 밴스 부통령의 차량 행렬이 현장을 지나갔다고도 밝혔는데, 이번 사건이 트럼프 대통령을 노린
사건인 지에 대해선 "추측하지 않겠다"면서도 "사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건 발생 직후 백악관에서 열린 소상공인 관련 행사에서 연설했고, 행사는 중단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영상편집: 박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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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r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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