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캡틴’ 브루노 대체자 찾았다…’10번 역할 맡을 적임자’

이종관 기자 2026. 5. 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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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대체자로 모건 로저스를 낙점했다.

영국 '미러'는 4일(한국시간) "맨유가 브루노의 장기적인 후계자로 로저스를 주시 중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로저스가 브루노의 후계자로 'No.10' 역할을 맡을 적임자로 거론되고 있다.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맨유뿐이 아니다. 아스널, 첼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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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대체자로 모건 로저스를 낙점했다.

영국 ‘미러’는 4일(한국시간) “맨유가 브루노의 장기적인 후계자로 로저스를 주시 중이다”라고 전했다.

2002년생의 미드필더 로저스는 아스톤 빌라의 대체 불가능한 핵심 자원이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으로 촉망받던 그는 커리어 초기 여러 팀을 전전하며 임대 생활을 반복하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지지난 시즌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의 미들즈브러로 둥지를 옮긴 뒤 재능을 꽃피우기 시작했고, 리그 내 정상급 활약을 발탕으로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결국 빌라의 유니폼을 입으며 1년 반 만에 1부 무대로 복귀한 로저스는 적응기 없이 곧바로 연착륙에 성공했다. 시즌 도중 합류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전술적 요구를 완벽히 소화하며 준주전급 멤버로 입지를 다졌다. 빌라에서의 첫 시즌을 16경기 3골 1도움으로 마무리하며 가능성을 입증한 그는 지난 시즌 그야말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로저스는 지난 시즌 총 54경기에 출전해 14골 15도움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우뚝 섰다. 소속팀 빌라가 이전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로저스만큼은 제 몫을 다하며 고군분투했다. 구단 역시 그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 지지난해 11월 무려 6년의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로저스는 빌라의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이끌 핵심 기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로저스. 브루노의 이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맨유의 레이더망에 올랐다. 매체는 “로저스가 브루노의 후계자로 ‘No.10’ 역할을 맡을 적임자로 거론되고 있다.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맨유뿐이 아니다. 아스널, 첼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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