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 앱에 선물 추천 AI 에이전트 탑재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인공지능(AI) 쇼핑 에이전트'에 선물 추천 특화 기능 '선물 에이전트'를 탑재했다고 5일 밝혔다.
선물 에이전트는 AI가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에서 사용자의 의도와 맥락을 파악해 선물을 추천한다. 검색어를 입력하지 않아도 선물 에이전트가 먼저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한다.
네플스 앱 검색창 등에 고정돼 있는 AI 쇼핑 에이전트를 통해 선물을 고를 수도 있다. 구체적인 상품 검색어 없이 '부모님을 집안일에서 해방시키고 싶어', '어버이날 3일 남았는데 어떤 선물이 좋을까?' 등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특정 상황에 대한 선물 추천을 요청하면 에이전트가 가동돼 최적의 쇼핑 테마와 상품을 제시한다.
'우리 아이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선물을 추천해줘'라고 물어보면 블록, 보드게임 등 테마별 선물 아이디어를 보여준다. '커피 좋아하는 친구 선물 추천'처럼 일반적인 취향을 언급한 질문엔 원두나 드립백, 홈카페 머신, 전동 그라인더 등 세분화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선물 에이전트는 네이버가 보유한 다양한 쇼핑 정보나 리뷰 데이터를 분석해 추천 사유도 제시한다. 선물 이후 만족스러운 리뷰를 받은 제품이나 포장 및 각인 서비스 등 사용자가 고려할만한 핵심 정보를 요약해 구매 결정을 돕는다.
이정태 네이버 쇼핑검색&AI 리더는 "선물하기는 취향과 예산, 이벤트 맥락을 종합 고려해야 하는 활동"이라며 "AI 쇼핑 에이전트가 탐색과 비교를 돕기에 최적화된 영역"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플러스스토어는 8일까지 가정의달 세일 행사를 벌인다. 매일 0시 멤버십 회원에게 3종 선착순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대 별 최대 7만원의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김남석 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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