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李 대통령 '공소취소 특검' 추진 공식화, 조삼모사 사기극"

김세영 threezero@mbc.co.kr 2026. 5. 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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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취소 특검 메시지를 두고 "조삼모사 사기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통령은 공소취소 특검을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규정했다"며 "'언젠가는 반드시 특검을 통해 공소취소를 해야 한다'고 더불어민주당에 공식적인 지령을 내린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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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SNS 캡처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취소 특검 메시지를 두고 "조삼모사 사기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통령은 공소취소 특검을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규정했다"며 "'언젠가는 반드시 특검을 통해 공소취소를 해야 한다'고 더불어민주당에 공식적인 지령을 내린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전까진 공소취소가 없는 것처럼 국민을 기만하고, 선거가 끝나면 특검으로 재판을 지워버리겠다는 것"이라며 "결국 이 대통령은 대통령 권력을 이용해 자신의 재판을 없애고, 범죄를 지워버리겠다고 국민 앞에 선언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에 대한 사망 선고이자, 자유민주주의에 조종을 울리는 폭거"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해야 할 말은 '시기와 절차를 숙의하라'가 아니라 '공소취소 안 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그 어떤 말장난도 본질을 피할 수 없다"며 "대통령이 자기 사건을 지울 특검을 직접 임명하고, 그 특검이 공소취소로 재판을 없애는 나라라는 조롱을 국민이 감당해야 한다.

참담하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해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하며 "여당이 시기나 절차 등에 대해 국민 의견 수렴과 숙의 과정을 거쳐서 판단해달라"고 밝혔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20083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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