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이란이 미국보다 약자라서 응원한다고? 진짜 약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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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이 미국-이란 전쟁을 두고 "강자인 미국과 이스라엘의 일방적 공격에 상대적 약자로 비치는 이란을 응원하는 이들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정작 우리가 응원해야 할 이란 내 가장 큰 약자는 지금도 언제 잡혀가고 처형당할지 모른 채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이란시민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강자인 미국과 이스라엘의 일방적 공격과 트럼프의 거친 언사가 거부감을 주다보니 상대적으로 약자로 비치는 이란을 응원하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란 내에도 여러 주체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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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이 미국-이란 전쟁을 두고 "강자인 미국과 이스라엘의 일방적 공격에 상대적 약자로 비치는 이란을 응원하는 이들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정작 우리가 응원해야 할 이란 내 가장 큰 약자는 지금도 언제 잡혀가고 처형당할지 모른 채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이란시민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쟁이 길어지면서 이란 내부의 구조적 취약성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온건파와 강경파의 대립 속 트럼프 대통령도 언급했다시피 "누구랑 협상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며 "문제는 전쟁이 길어지면서 특히 미국의 역봉쇄로 원유수출로가 막히고 생필품 수입로까지 막히면서, 본래 심각했던 이란경제는 더욱더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고 민심은 들끓고 있는데도 이란내 강경파인 혁명수비대는 상황을 더욱 극단적으로 몰아가고 있어 이란 외교부 등 온건파 관료들과의 갈등은 점차 커지기만 한다는 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역설적이게도 이란내 19만 명에 달하는 혁명수비대는 군부 뿐만 아니라 사실상 석유수출권 등 경제적 이권까지 장악한 상태이므로 국가가 평화와 번영을 회복하여 경제시스템이 자유경쟁을 회복하고 정상화될수록 부패한 특권(기득권)구조가 깨진다"며 "그들은 휴전협상에 직접 개입해 협상이 쉽게 타결되는 걸 방해하거나, 정 휴전이 불가피할 경우 그들이 직접 특혜를 얻는 딜을 미국과 직접 하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최고의원은 "결국 이란 내의 이러한 복잡한 상황은 의사결정을 지연시키는데 경제적 고통의 장기화로 인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인해 당분간 주춤했던 민생봉기가 재점화될 수밖에 없다"며 "이란 내 강경파는 그러한 조짐을 감지했는지 최근에만 민주화시위자 등 정치범 약 20명을 처형했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강자인 미국과 이스라엘의 일방적 공격과 트럼프의 거친 언사가 거부감을 주다보니 상대적으로 약자로 비치는 이란을 응원하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란 내에도 여러 주체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정작 우리가 응원해야 할 이란 내 가장 큰 약자는 혁명수비대란 군부독재의 특권과 착취구조 속에 고통받으며 민주주의를 외치다 지금도 언제 잡혀가고 처형당할지 모른 채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이란시민들이 아닐까"라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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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press.park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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