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고등학생 2명 흉기 피습…여학생 사망
[앵커]
한밤중 광주 도심에서 흉기 피습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고등학생 2명이 공격당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20대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고등학교 인근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 인도에 흰색 천여 덮여 있고, 경찰이 현장을 지키고 있는데요.
오늘 새벽 흉기 피습 사건이 발생한 현장입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오늘(5일) 0시 11분쯤입니다.
대로변과 고등학교 사이 인도에서 한 남성이 고등학교 2학년인 16살 A양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길 건너편에 있던 고등학생 B군이 비명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왔는데요,
이 남성은 B군도 흉기로 공격했습니다.
인근에 있던 행인이 현장을 보고 경찰과 119에 신고했는데요.
흉기에 여러 차례 찔린 A양은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B군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 2명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귀가하던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현장은 인도지만 심야 시간에는 행인들의 통행이 드문 곳입니다.
경찰은 20대 중반의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해 추적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흉기 피습 사건 현장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현장연결 이승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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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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